‘쀍’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성당서 한글 낙서 발견…“나라 망신”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1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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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1 09:35:10 oid: 009, aid: 000557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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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스페인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국제적 망신’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한글 ‘쀍’과 ‘KIN’이라고 적힌 낙서를 찍은 사진이 공유되며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쀍’은 온라인에서 불쾌감이나 짜증을 표현할 때 쓰는 속어로 알려져 있다. ‘KIN’은 ‘즐겜’에서 파생된 인터넷 용어로, 이 역시 한국인의 낙서로 추정된다. 다만 이 용어들은 2000년대 초반 유행한 것으로, 최근 낙서가 아닐 가능성은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에서 쉽게 눈에 띄는 위치에 적혀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세계 유적지에 낙서를 남기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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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1 10:24:56 oid: 277, aid: 000566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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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라시마야 대나무길, 美 그랜드케니언서도 확인 서경덕 "K브랜드 좋아진 상황, 성숙한 시민의식 지켜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일본 아라시마야 대나무길의 한국어 낙서. 서경덕 페이스북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국어 낙서가 확인됐다. 해당 낙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나라 망신'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낙서 사진을 공유하면서 "몇몇 누리꾼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성당 기둥에 한글로 크게 '쀍'이라고 써져 있다"고 전했다. '쀍'은 일반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불편함을 들어낼 때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이다. 해당 낙서 주변에도 여러 국가 언어의 낙서가 있기는 하지만, 서 교수는 한 눈에 보이는 크기와 위치에 한국어 낙서가 있다며 비판했다. 서 교수는 "요즘 한국인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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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0:27:05 oid: 008, aid: 000526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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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기둥에 적힌 한글 낙서./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스페인 대표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됐다. 21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해당 성당 내부 기둥에 한글 '쀍'이라고 적힌 낙서 사진이 공유되며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쀍'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내뱉는 소리로, 주로 온라인상에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다. 옆에는 'KIN'(우리말 '즐' 의미)이라는 낙서도 보인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다른 나라 글자로도 낙서가 돼 있긴 하지만, 한글 낙서가 가장 크게 돼 있다"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에 적힌 한글 낙서./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앞서 일본 교토 유명 관광지인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에서도 다수의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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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09:55:26 oid: 003, aid: 001354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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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한글 낙서 [서울=뉴시스] 사그다라 파밀리아 성당 기둥에 새겨진 한글 낙서(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수습 기자 = 스페인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걸작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관광객의 자중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당기둥에 '쀍'이라는 비속어가 쓰여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누리꾼이 직접 찍어 서 교수에 제보한 것이다. 서 교수는 "다른 나라 글자로도 낙서가 돼 있으나 해당 한글 낙서가 가장 커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일본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에 새겨진 한글 낙서(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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