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연륜 있는 국무위원들이 계엄 반대하는 게 좋겠다 생각”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26 0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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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4 19:58:10 oid: 028, aid: 000277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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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거듭 만류했다면서도 “연륜 있는 국무위원들이 반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 당일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재고해달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피고인이 계엄을 막은 의사가 있었다면 (최 전 장관이) 재고해달라고 말할 때 피고인도 같이 ‘비상계엄 안된다’고 호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지 않았냐”고 한 전 총리에게 물었다. 이에 한 전 총리는 “전 두 차례 정도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갈 때마다 만류하는 입장을 계속 전달했다”며 “최상목, 조태열 등 연륜 있는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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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24 20:06:06 oid: 047, aid: 000249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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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재판] 위증 인정하고도 계엄 책임은 회피... 26일 결심공판 예정 ▲ 한덕수 전 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5차 공판 출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이정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결심공판 전 열린 피고인 신문에서 자신은 전 대통령 윤석열씨를 향해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경제가 망가질 수 있어 만류했다"고 밝혔지만 계엄을 선포한 윤씨를 향해 끝내 "반대한다"라는 말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한 전 총리의 진술을 가만히 듣던 이진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비상계엄을 막을 생각이 있었다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이 윤석열에게 저렇게(계엄 반대) 말할 때 같이 안된다고, 재고해달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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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5 07:47:29 oid: 417, aid: 0001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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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안 된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전 한 전 총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 안 된다' 또는 '재고해 주십시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에서 받은 문건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는 인정했다. 지난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내란 중요임무 종사,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의 공판을 열고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에 앞서 오는 26일 오전 10시 결심 재판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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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4 19:49:08 oid: 658, aid: 000012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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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고령 문건 든 CCTV 속 한덕수…“기억 못해, '멘붕' 상태”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공판 출석을 위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만류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지고 나온 문건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위증한 혐의는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4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피고인인 한 전 총리 본인에 대한 양측의 신문이 이뤄졌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반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피고인이 비상계엄을 막을 의사가 있었다면 (다른 국무위원들이)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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