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대검 압수수색…박성재 '합수부 검사 파견' 관련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1-26 0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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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5 15:26:09 oid: 028, aid: 000277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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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월1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검찰 수사 보고 내용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의혹을 특검이 수사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박 전 장관이 검찰로부터 보고받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 수사 상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박 전 장관이 수사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을 주고 받았다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김 여사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검찰 수사보고서 등을 전달한 흔적을 찾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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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5 17:40:01 oid: 032, aid: 00034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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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의 부탁을 받고 김 여사 관련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검찰 지휘부를 교체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명태균 게이트 사건 수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박 전 장관이 김 여사가 연루된 이 사건의 경과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보고받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여사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2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전 장관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이모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을 통해 당시 창원지검이 수사하던 명태균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박 전 장관이 실시간으로 보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지검은 지난해 9월30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가 연루된 국민의힘 공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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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5 14:40:17 oid: 028, aid: 000277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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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한겨레 자료사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무마를 위해 검사 인사를 단행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5일 한겨레 취재 결과, 조은석 특검팀은 전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수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미 확보해둔 김 여사 휴대전화 기록을 넘겨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비상계엄 당시 검찰 인사 파견 의혹과 관련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대검찰청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5월 박 전 장관이 김 여사를 수사했던 검찰을 상대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인사를 진행했는지 의심하고 있다. 청탁금지법에서는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에게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승진·전보 등 공직자의 인사에 관해 법령을 위반해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행위 △수사·재판 등의 업무에서 법령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하는 행위 등의 부정청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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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6 03:05:58 oid: 020, aid: 000367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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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朴 폰서 상황 묻는 문자 확보 디올백 의혹때 檢인사와 연관 조사 “이종호, 金이 챙기니 걱정말라 해” 도이치 주가조작 핵심 인물 증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과 관련된 수사 상황을 묻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앞서 확보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지난해 5월경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 되냐”란 취지로 보낸 메시지를 발견했다.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시점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디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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