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경사노위, 26년만에 마주 앉았다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26 0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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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5 11:27:22 oid: 016, aid: 000256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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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후 첫 공식 상견례 사회적 대화 복원 출발 주목 민주노총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26년 만에 공식적으로 마주 앉았다. 장기간 멈춰 있던 사회적 대화가 재개될지, 정부와 노동계 간 ‘닫혀 있던 통로’가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 25일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을 찾아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경사노위와 민노총 지도부의 공식 접촉은 1999년 민노총이 노사정위원회(경사노위 전신)를 탈퇴한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인사말을 나눈 뒤 비공개 환담을 이어갔다. 경사노위는 이번 만남을 “역대 위원장 취임 후 첫 사례”로 규정하며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려면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경사노위가 민주적·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참여 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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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5 15:28:53 oid: 003, aid: 001362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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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동안 경사노위 불참 중인 민주노총 25일 경사노위 만나…복귀 제안한 위원장 정부·경사노위 불신 여전…"신뢰 회복 필요" 尹때 신뢰 약해져…이 정부 들어 완화 조짐 노정교섭 우선 진행될 듯…노정협의체 형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지형(왼쪽)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열린 공식 회동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경사노위는 이날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26년 만에 공식적으로 만났다. (공동취재) 2025.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26년 만에 경사노위 위원장을 만난 것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사노위에 들어갈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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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5 11:16:18 oid: 421, aid: 00086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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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탈퇴 후 첫 공식 회동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경사노위(당시 노사정위원회) 관계자와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199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공동취재) 2025.11.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공식 회동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경사노위(당시 노사정위원회) 관계자와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199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공동취재) 2025.11.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예방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민주노총이 경사노위(당시 노사정위원회) 관계자와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199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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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5 16:32:12 oid: 028, aid: 000277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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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위원장 ‘경사노위 복귀’ 요청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정부와 신뢰 회복이 우선”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찾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악수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정부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논의가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신뢰로 축적될 때 더 발전된 논의가 가능할 것이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대통령 소속 경사노위 김지형 위원장이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를 위해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을 찾았다. 경사노위 위원장이 민주노총을 방문한 것은 1999년 출범한 전신인 노사정위원회까지 통틀어 26년 만에 처음이다. 경사노위는 민주노총과 불과 469m 떨어져 있다. 김 위원장은 걸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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