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숨 안 쉰다" 포천서 16개월 여아 사망…친모·계부 '아동학대 살해' 긴급체포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6 0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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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5 15:00:39 oid: 421, aid: 000862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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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1차 부검…외상성 쇼크로 인한 사망 추정 ⓒ News1 DB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42분께 포천시 한 주택에서 “딸이 밥을 먹다 숨을 안 쉰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16개월 여아 A 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A 양 몸에서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는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A 양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는 이날 '외상성 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A 양이 외부에 의한 물리적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A 양의 모친 B 씨(20대)와 계부 C 씨(30대)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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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24 19:54:26 oid: 449, aid: 00003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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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후 16개월 된 딸이 밥을 먹다가, 숨을 안 쉰다는 엄마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아기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숨진 아기, 심각한 저체중 상태에다 몸 곳곳에서 학대 의심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이 내린 주택가에 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대원이 빌라 안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잠시 뒤 구급대원이 16개월 난 여자 아기를 품에 안고 나와 구급차로 달려갑니다. "딸이 저녁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20대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겁니다. 이곳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심장이 멎어있었고,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경찰에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숨진 아기의 등과 손발, 몸 곳곳에서 멍 자국과 함께 할퀴고 긁힌 상처가 발견된 겁니다. 아기 몸무게도 생후 16개월의 정상 수준에 못 미치는 저체중 상태로 의심됐습니다. [인근 주민] "밤에 늦게까지 있더라고 경찰들이. 학대가 좀 있는 것 같다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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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5 17:12:09 oid: 422, aid: 000080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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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친모와 계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숨진 영아에 대한 국과수 부검 결과 학대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기자] 네, 경기북부경찰청은 16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친모와 계부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아동학대살해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그제(23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병원 측의 신고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했지만, 명확한 범죄 혐의가 포착되지 않아 입건 전 조사를 해 왔습니다. 동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는데요. 부검결과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됐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앵커] 16개월 영아가 어제 숨지기 전 119 신고가 접수된 것은 그제라고요? [기자] 네, 지난 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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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5 20:19:28 oid: 214, aid: 00014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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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음식물이 목에 걸렸다는 신고와 함께 병원에 실려 온 16개월 아기가 몸 곳곳에 긁힌 자국이 발견된 채 숨졌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그런데 국과수가 "외부 충격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부검 소견을 내놓으면서, 경찰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20대 친엄마와 현재 사실혼 관계인 30대 남성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조건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그제 저녁 7시 20분쯤, 경기 포천의 한 다세대주택 엘리베이터에 아기를 안은 구급대원이 급히 오릅니다. "음식물이 목에 걸렸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집에서부터 심정지 상태였던 생후 16개월 여자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기 몸 여러 곳에서 긁힌 자국이 발견됐다'는 병원 신고를 토대로 부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인은 외상성 쇼크"라는 1차 소견을 내놨습니다.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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