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턴 차량 펜스 뚫고 모녀 쳐…여자 초등생 숨지고, 엄마 중상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26 0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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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5 10:30:31 oid: 029, aid: 00029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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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부산의 한 아파트 부근 교차로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모녀를 쳤다. 이 사고로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는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쯤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해당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해당 차량이 유턴한 곳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가 있었지만, 차량은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했다.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소환 조사는 아직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2025-11-26 00:39:11 oid: 055, aid: 00013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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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 오작동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NN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 차량 1대가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슬그머니 차 머리를 돌립니다. 유턴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높이고, 결국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차량은 아파트 진입로 사이 설치된 경계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한 뒤 반대편 경계석을 부딪힌 뒤에야 겨우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낮 2시쯤, 이 차에 치여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숨지고 30대 어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어떡해요, 엄마랑 사고가 나서. 못 살겠다. 병원을 다녀오는 것 같더라고요. 약봉지를 들고 있던데.] 현장에는 추모의 꽃이 놓였습니다. 보행자가 많은 곳이지만, 중앙선이 없어 유턴금지구역은 아니다 보니 평소에도 차를 돌리는 운전자가 적지 않습니다. [목격자 : (유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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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5 14:59:13 oid: 001, aid: 001576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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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과정에서 차량 속도 증가…운전자는 "브레이크 작동 안돼" 주장 가해 차량 모습 [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께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아파트 단지 사이 이면도로다. 흰색 점선으로만 구분된 2차로 넓이의 도로로, 사고가 난 곳은 해당 도로가 아파트 단지 2곳의 진입도로와 만나며 폭이 넓어지는 구간이다. 차량은 서행해 유턴하다가 점점 속도가 빨라지며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아파트 진입로 사이 설치된 경계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한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반대편 경계석까지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인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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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5 14:28:12 oid: 088, aid: 00009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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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5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부산소방본부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유턴 중이던 차량이 모녀를 덮쳐, 초등생 여아가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 5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교차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중 도로 옆에 서 있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여아가 숨졌으며, 함께 있던 30대 어머니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은 중앙선이 따로 설치되지 않은 2차로 넓이의 이면도로 구간으로, 사고가 난 곳은 해당 도로가 아파트 단지 2곳의 진입도로와 만나며 폭이 넓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중앙선이 없어 유턴 금지 구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아파트 진입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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