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 내년부터 월 15만원 '농어촌 기본소득' 받는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0개
수집 시간: 2025-10-21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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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7:59:18 oid: 001, aid: 001568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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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추진위 발족식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연천군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군민에게 월 15만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경기도 역시 연천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방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하기로 해 군 재정 부담을 대폭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경기도는 연천군에 연간 약 2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군민의 참여와 행정의 추진력이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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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09:58:45 oid: 008, aid: 00052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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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총 1446억 투입…전 군민 15만원 기본소득 지급 신안군청사 전경/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농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국비 3400억원가량을 투입해 매월 일정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안군은 이번 공모에서 민선 7기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연계해 신안형 기본소득 모델을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독특한 순환 경제 생태계를 만들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안군의회에서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 부담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군 전체가 일치된 의지로 참여했다. 신안형 기본소득 사업으로 내년부터 2년간 월평균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포인트(세부계획, 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정확한 지급액 수준은 달라질 수 있음)를 전 군민에게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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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1 09:39:12 oid: 002, aid: 00024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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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의장 "지속가능한 섬 경제와 사람 중심 자치분권 실현의 전환점 돨 것"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데 대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단 7곳만 선정된 정부 핵심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자체 재원을 활용하는 '지역재원창출형' 모델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햇빛연금' 제도와 기본소득을 연계한 '신안형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복지카드 구축과 지역경제 순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전략도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신안군의회 의원들과 군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 10. 21 ⓒ신안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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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1 07:33:09 oid: 022, aid: 000407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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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 대상 30일 이상 거주 군민이면 1인당 15만원 신안 군비 자부담 5만원으로 20만원 지급 정부가 2년간 인구감조지역 7개 군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지역에 30일 이상 거주한 군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농식품부 제공)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내년 초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위한 소득·연령 제한은 없다. 내국인으로 구성된 4인 가구라면 매달 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날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활력 저하에 따라서 농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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