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장, ‘법정 모욕’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 고발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1개
수집 시간: 2025-11-26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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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5 19:24:41 oid: 056, aid: 00120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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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정 소란을 피우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재판부를 향해 막말을 쏟아낸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단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이들의 행위가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했다며, 앞으로도 예외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법원행정처가 법정에서 소란을 피우고, 재판부를 향해 비난을 이어가던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소란을 피우다 '감치 명령'을 받은 지 6일 만입니다. [이진관/부장판사/지난 19일 : "나가십시오. (방해하는 게 아니라 권리를 위해서.) 말씀하시면 감치합니다. 나가십시오. 감치합니다."] 이들은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석방된 이후에도 재판부를 향한 모욕적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이하상/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유튜브 '진격의 변호사들'/지난 19일 :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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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6 00:54:20 oid: 023, aid: 000394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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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피우다 퇴정당한 두 변호사 유튜브 출연해 재판부 조롱·비난 일각 “재판장 일방적 진행도 문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25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대리하는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를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변호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과 함께 나와 소란을 피우다가 법정에서 퇴정당하고, 감치 선고를 받았으나 집행 불능으로 풀려났다. 그러자 두 변호사는 당일 밤 유튜브에 출연해 재판부를 조롱하고 욕설을 했다. 법원행정처는 이날 두 변호사를 고발하며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다”며 “사법권과 사법 질서 전체에 대한 중대한 부정행위”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도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법원 심리 방해, 재판장 인신공격 등을 이유로 (두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에서 열린 한 전 총리 재판에서 불거졌다. 두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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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5 05:02:32 oid: 079, aid: 000408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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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관 부장판사, 감치 재집행 의지 나타내 김용현 변호인들, 특검 재판서 기행 행보 감치, 신원 확인 협조 안 되면 입감 불가…절차 완화 목소리도 내란특검, 관련 자료 수집해 변협 징계 추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공판이 열린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진관 부장판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에 대해 감치 재집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 변호인들이 법정 위반과 함께 재판부 모욕 행위를 했다고 보고 감치와 별도로 형사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진관 부장판사, 김용현 변호인들 감치 재집행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적법한 절차로 인적사항을 확인해 구치소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공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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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25 19:50:07 oid: 006, aid: 0000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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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장 두 변호사 고발, 이진관 감치 집행…변호인단 맞고소 MBC 앵커 “적반하장” JTBC 앵커 “법정을 선동의 장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 23일 유튜브 진격의 변호사들에서 이진관 재판장을 비난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진격의변호사들 영상 갈무리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의 법정 소란을 두고 법원행정처가 법정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한덕수 전 총리 사건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가 두 변호인에 대한 감치 재집행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변호인단은 이 재판장을 고소 고발했다. 이를 두고 방송사들도 "소란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SBS) "변호사들이 도를 넘었다"(MBN) "적반하장"(MBC 앵커), "법정을 아스팔트 선동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JTBC 앵커)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법원행정처가 25일 미디어오늘에 전한 입장문을 보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김 전 장관의 두 변호인을 법정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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