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유턴 차량이 모녀 치어…초등생 숨지고 엄마 중상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26 0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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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6 00:39:11 oid: 055, aid: 00013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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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학생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 오작동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NN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 차량 1대가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슬그머니 차 머리를 돌립니다. 유턴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높이고, 결국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차량은 아파트 진입로 사이 설치된 경계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한 뒤 반대편 경계석을 부딪힌 뒤에야 겨우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낮 2시쯤, 이 차에 치여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숨지고 30대 어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 : 어떡해요, 엄마랑 사고가 나서. 못 살겠다. 병원을 다녀오는 것 같더라고요. 약봉지를 들고 있던데.] 현장에는 추모의 꽃이 놓였습니다. 보행자가 많은 곳이지만, 중앙선이 없어 유턴금지구역은 아니다 보니 평소에도 차를 돌리는 운전자가 적지 않습니다. [목격자 : (유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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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5 14:59:13 oid: 001, aid: 001576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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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과정에서 차량 속도 증가…운전자는 "브레이크 작동 안돼" 주장 가해 차량 모습 [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께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아파트 단지 사이 이면도로다. 흰색 점선으로만 구분된 2차로 넓이의 도로로, 사고가 난 곳은 해당 도로가 아파트 단지 2곳의 진입도로와 만나며 폭이 넓어지는 구간이다. 차량은 서행해 유턴하다가 점점 속도가 빨라지며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아파트 진입로 사이 설치된 경계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한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반대편 경계석까지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인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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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25 14:28:12 oid: 088, aid: 00009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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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5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부산소방본부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유턴 중이던 차량이 모녀를 덮쳐, 초등생 여아가 숨지고 어머니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 5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교차로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중 도로 옆에 서 있던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생인 7세 여아가 숨졌으며, 함께 있던 30대 어머니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은 중앙선이 따로 설치되지 않은 2차로 넓이의 이면도로 구간으로, 사고가 난 곳은 해당 도로가 아파트 단지 2곳의 진입도로와 만나며 폭이 넓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중앙선이 없어 유턴 금지 구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아파트 진입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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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5 16:41:11 oid: 082, aid: 00013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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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보행자 연달아 충돌 초등학생 숨지고 어머니 중상 경찰 “유턴 중 갑자기 급가속” 지난 24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유턴하던 중 안전펜스에 이어 교차로 쪽으로 걸어오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어머니인 30대 여성도 크게 다쳤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유턴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30대 어머니도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유턴을 하던 중 안전펜스에 이어 교차로 쪽으로 걸어오던 보행자 2명을 치었다. SUV 차량은 이후 맞은편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어머니인 3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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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5 10:21:41 oid: 001, aid: 00157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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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차량 모습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께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하던 중 모녀를 쳤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세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다. 해당 차량이 유턴한 곳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가 있었지만, 차량은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소환 조사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적용 죄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면서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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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5 19:14:26 oid: 658, aid: 000012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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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교차로 횡단보도 덮쳐, 엄마도 중상… 경찰 “음주는 아냐” - 교통량 적어 신호등 등 미설치 - 수영·금정 등 곳곳서 사망사고 부산 남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길을 걷던 모녀를 들이받아 7세 여아가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람과 차가 뒤섞이는 이면도로에는 인명과 직결되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데도 신호등과 같은 통행 관리 수단이 없어 안전을 ‘기도’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 24일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삼거리에서 SUV 차량이 보행자 모녀와 충돌해 7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5분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스포티지 SUV(운전자 A·50대)가 유턴하던 중 인근 상가 펜스를 들이받았다. 그 직후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모녀를 충격했다. 이 차량은 360도 가까이 회전한 다음 건너편 아파트 담벼락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 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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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5 20:07:30 oid: 214, aid: 00014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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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차량 돌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길 가던 모녀를 들이받아 7살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시속 30km 이하로 차량 속도가 제한된 곳이었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민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 흰색 SUV 차량이 직진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방향을 반대로 틀어 인도로 내달리더니, 맞은편 아파트 벽면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섭니다. [정연국/목격자] "소리가 (여러 번) 많이 났습니다. 소리가 쾅하니 주민들이, 많이 주위에서 놀랄 정도로‥" 차량은 이곳에 있던 펜스를 먼저 충격한 뒤 아이와 어머니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놀란 주민들은 사고 지점으로 뛰어가고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잠시 후 구조 차량이 도착해 모녀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초등학교 1학년인 7살 딸은 숨졌고 30대 어머니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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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25 16:50:14 oid: 586, aid: 000011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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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목격자 "운전자가 '브레이크 안됐다'고 말하는 것 들었다" 50대 남성 운전자는 경상…경찰, 조만간 소환 방침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1월24일 오후 2시5분쯤 남구 우암동의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유턴하던 과정에서 30대 여성과 초등학생인 그의 딸 B양 모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녀 중 딸이 목숨을 잃었고 모친은 중상을 입었다. ⓒ부산 남부서 제공 부산의 모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하던 차량이 모녀를 추돌해 초등학생인 딸이 목숨을 잃고 엄마도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분쯤 남구 우암동의 모 아파트 앞 도로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유턴하던 중 30대 여성과 초등학생인 그의 딸을 추돌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르는 이면도로로, 흰색 점선으로 구분된 2차로다. 도로의 폭이 약간 넓어지는 구간이라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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