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정지 직전 주식 처분' 민중기 특검 "죄송‥위법사항은 없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0-21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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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20:35:04 oid: 214, aid: 000145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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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미공개 정보 이용과 같은 위법 행위는 없었다면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0년 설립된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2009년 우회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오르는 등 유망 기업처럼 보였지만 분식 회계가 드러나면서 1년도 안 돼 거래가 정지된 뒤 상장 폐지됐습니다. 손해를 본 투자자는 7천 명, 피해액은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네오세미테크 투자자 (지난 2011년)] "8억 투자했어요. 3개월 만에 상장폐지가 돼 버렸죠. 12년 동안 모은 돈 전부 쏟아부은 거거든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도 판사 시절 이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오히려 1억 원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2010년 거래 정지 직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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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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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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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09:55:14 oid: 052, aid: 000226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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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공개정보 거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민 특검이 해당 주식을 매도한 시점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민 특검이 어제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했죠. [기자] 네, 민중기 특별검사는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민 특검의 사과에도 의혹이 말끔하게 해소된 건 아닙니다. 네오세미테크 오 모 전 대표는 주식 거래가 정지될 거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자신이 차명으로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요.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오 전 대표는 주식 거래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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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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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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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1 15:19:24 oid: 008, aid: 000526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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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국민의힘이 주식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특검팀 민중기 특별검사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부문 종합감사 증인으로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을 향해선 민 특검의 주식 거래와 관련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무위의 금감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 특검의 주식 거래 논란이 연일 확산하는 모양새다. 민 특검의 수사를 전 국민이 주목하는 상황이고 특검의 수사 내용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경제 범죄 아니냐"며 "민 특검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할 수 있게 (오는 27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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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1 15:17:12 oid: 015, aid: 000519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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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공소시효 남아있을 것"…이찬진 "살펴보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별검사의 '비상장 주식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언급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금감원의 손을 떠난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다. 다만, 논란에 대해 다시 살펴보겠다고도 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 특검이 2000년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매입한 후 2010년 초쯤 네오세미테크가 상장 폐지되기 직전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해 억대 이익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정보가 없었던 개미 투자자 7000여명은 4000억원의 손실을 보는 피눈물을 흘렸다"며 "민 특검의 대전고, 서울대 동문인 (회사 대표) 오 모 씨는 분식회계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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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5:11:10 oid: 421, aid: 00085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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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소개로 투자, 매도 위법성 없다'…사퇴론 일축 2010년 2월 26일 전후 '매도 시점' 관건…관련해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1억 원대 시세차익을 본 주식 거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닷새 만에 발표한 첫 공식 입장에 매도 시점 등 의혹을 해소할 핵심 내용이 빠져 있어서다. 야권에서는 민 특검의 사퇴를 촉구하며 정치적 공세를 퍼붓고 있어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법조계·정치권에 따르면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 특검은 특검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며 민 특검을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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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15:14:16 oid: 366, aid: 000111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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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거래 의혹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민 특검을 증인으로 세우고 금융당국 차원의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으나, 여당은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한 흔들기라고 반박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민 특검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민 특검의 주식거래 논란이 연일 확산하고 있다”며 “민 특검이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서 명쾌하게 국민들께 해명하고 넘어가야 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특검은 2000년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입한 뒤 2010년초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 특검이 주식을 매각한 직후 네오세미테크는 상장폐지돼 내부정보를 이용해 유리한 시점에 매도가 이뤄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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