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도이치 주가 조작 공범’ 구속 후 첫 조사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72개
수집 시간: 2025-11-26 0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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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5 15:26:09 oid: 028, aid: 000277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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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월1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검찰 수사 보고 내용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의혹을 특검이 수사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박 전 장관이 검찰로부터 보고받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 수사 상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박 전 장관이 수사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을 주고 받았다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김 여사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검찰 수사보고서 등을 전달한 흔적을 찾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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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5 17:40:01 oid: 032, aid: 00034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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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의 부탁을 받고 김 여사 관련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검찰 지휘부를 교체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명태균 게이트 사건 수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박 전 장관이 김 여사가 연루된 이 사건의 경과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보고받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여사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2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전 장관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이모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을 통해 당시 창원지검이 수사하던 명태균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박 전 장관이 실시간으로 보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지검은 지난해 9월30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가 연루된 국민의힘 공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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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5 14:40:17 oid: 028, aid: 000277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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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한겨레 자료사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무마를 위해 검사 인사를 단행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5일 한겨레 취재 결과, 조은석 특검팀은 전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수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미 확보해둔 김 여사 휴대전화 기록을 넘겨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비상계엄 당시 검찰 인사 파견 의혹과 관련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대검찰청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5월 박 전 장관이 김 여사를 수사했던 검찰을 상대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인사를 진행했는지 의심하고 있다. 청탁금지법에서는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에게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승진·전보 등 공직자의 인사에 관해 법령을 위반해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행위 △수사·재판 등의 업무에서 법령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하는 행위 등의 부정청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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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5 23:03:00 oid: 032, aid: 00034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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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박 전 장관 휴대전화서 작년 5월 관련 대화 메시지 정황 포착 ‘명태균 사건’도 이례적 실시간 보고받아…김건희 등에 전달 여부 확인 중 김건희 특검·채 상병 특검 압색, 윤석열·김건희 폰 확보해 내용 대조할 듯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김 여사 관련 의혹에 수사 의지를 보이는 검찰 지휘부를 교체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정황을 포착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김 여사가 연루된 ‘명태균 게이트 의혹’ 관련 검찰 수사 내용을 실시간 보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보고 내용이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도 확인 중이다. 특검은 ‘김 여사 사법리스크’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 중 하나였다고 보고 있다. 내란 특검은 25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압수수색했다. 전날엔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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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6 00:17:40 oid: 214, aid: 000146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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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내란 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장관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작년 5월 당시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씨가 박 전 장관에게 보냈던 메시지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되는 거냐" 이렇게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청탁으로 김건희 씨를 향하던 검찰수사를 무마하려 했던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구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5월,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부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중앙지검에 디올백 사건을 전담할 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지 12일 만에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이 송경호 지검장, 김창진 1차장, 고형곤 4차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겁니다. [이원석/당시 검찰총장 (지난해 5월 14일)] "어제 단행된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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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5 18:24:14 oid: 025, aid: 000348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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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두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2·3 비상계엄 가담 동기 관련 대검찰청과 순직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과 김건희 여사 간 부정청탁 정황을 포착하고 김 여사 휴대전화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24일) 박 전 장관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비교적 최근 김 여사가 관저에서 사용한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보강 수사를 진행하던 중 박 전 장관이 김 여사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은 의혹을 파악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비상계엄 준비나 모의에 관여했다고 보는 건 아니다”며 “(박 전 장관의) 비상계엄 동기와 관련된 혐의 부분이 있어서 김건희 특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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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5 17:06:00 oid: 032, aid: 00034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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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장관, 명태균게이트 수사 실시간 보고받아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왼쪽)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김건희 여사의 사법리스크를 계엄 선포의 동기로 지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여사에 대해 수사 의지를 보이는 검찰 지휘부를 교체하라’고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부탁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여사가 연루된 ‘명태균 게이트 의혹’ 검찰 수사 내용 등도 실시간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휴대전화 사용 기록을 파악하기 위해 각 휴대전화를 확보한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내란 특검은 25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날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압수수색했다. 내란 특검은 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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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5 14:36:03 oid: 056, aid: 00120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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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의혹 관련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의 이번 강제수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순직해병 특검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순직해병 특검팀이 확보한 자료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가운데 한 명입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에서 간부 회의를 소집한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특검 팀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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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6 03:05:58 oid: 020, aid: 000367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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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朴 폰서 상황 묻는 문자 확보 디올백 의혹때 檢인사와 연관 조사 “이종호, 金이 챙기니 걱정말라 해” 도이치 주가조작 핵심 인물 증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과 관련된 수사 상황을 묻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앞서 확보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지난해 5월경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 되냐”란 취지로 보낸 메시지를 발견했다.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시점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디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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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5 16:46:11 oid: 119, aid: 000302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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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 계좌 관리 경위 등 추궁 '종묘 차담회 의혹' 관련 장상윤 전 비서관 참고인 소환 '吳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강철원·김한정도 첫 출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준수씨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 소재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체포돼 서울 광화문 김건희특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인 이준수씨를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을 일주일여 앞두고 여러 의혹에 걸쳐 관련자들을 소환해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경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체포됐다. 지난달 17일 압수수색 현장에서 도주한지 34일 만이다. 이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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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5 15:43:49 oid: 003, aid: 001362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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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박성재 통화 내역 등 자료 확보 차원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최서진 고재은 오정우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건희 특검팀이 확보해놓은 김 여사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전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내란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김 여사가 비교적 근래에 사용한 휴대전화 1대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휴대전화는 김건희 특검이 대통령 관저에서 확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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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26 04:11:09 oid: 123, aid: 00023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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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박성재에게 "내 수사는 어떠냐" 묻기도 내란 특검, '공천개입 의혹' 관련 정황도 포착해 ◆…법정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나섰던 전후, 김 여사가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김혜경·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 되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5월15일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냐", "김혜경·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냐"는 내용이 담긴 장문 메시지를 휴대전화를 통해 전송했다. 당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해 5월2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그런데 법무부는 같은 달 13일 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김 여사 사건 수사지휘부인 검사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냈다. 이에 이 전 총장은 법무부 인사 단행 이후 이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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