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흉기 들고 배회한 40대 중국인…"술 취해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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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서 현행범 체포 서울 구로동에서 대낮에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전날 붙잡아 조사한 뒤 이날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쯤 구로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든 채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시민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준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 연합뉴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 당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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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윤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 특정인에게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그밖에 범행 경위, 피해 정도, 주거, 가족관계,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하면 도망이나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께 구로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다가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범행 당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다른 사건과 관련해 특수협박 혐의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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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준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의 법원에서 구속을 면했다. 범행 전력과 도주 우려 등을 종합할 때 구속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윤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 전력이 없고 특정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 주거 및 가족관계,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볼 때 도망 또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20분쯤 구로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배회해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준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 이후 윤씨가 연루된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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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범행 당시 기억 안 나" 진술…주민 불안은 어쩌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남성이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5일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 특정인에게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면서 "그밖에 범행 경위, 피해 정도, 주거, 가족관계,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하면 도망이나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께 구로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다가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범행 당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