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1차 주포' 이정필 "이종호, 김건희가 사건 챙겨보니 걱정말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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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이종호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핸드폰에서 정계 사람 사진 보여줘 이종호 말 믿어"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필 씨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이 전 대표와 공범으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자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정계에 있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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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 이정필씨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5일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이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며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증인으로 나온 이씨는 이 전 대표가 자신에게 '김건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다. 걱정말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사진 같은 것들을 핸드폰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전 대표의) 말을 믿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이 전 대표가 김씨와 "엄청 각별한 사이인 것처럼 했다"라고도 말했다. 이씨는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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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로비 의혹' 재판서 이정필 증언…"사진 보여줘 당시엔 이종호 말 믿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법원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8.5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 이정필씨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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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이종호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김 여사에 이준수 소개 맞지만…친해진 줄은 몰랐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필 씨는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이 전 대표가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이 전 대표와 공범으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자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정계에 있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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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8000여만원 받고 형량 청탁 혐의 이정필 "정계 인물과 찍은 사진들 보여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가 다 지켜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2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1차 주포(主砲·핵심적 역할)로 알려진 이정필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씨 증언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술자리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나가 이씨에게 정계 인물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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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변호사법 위반 혐의 3차 공판 진행 이모씨 "집행유예 받게 해준다고 들었다" 수행기사도 "김건희·이종호 친하다 들어" 편집자주 초유의 '3대 특검'이 규명한 사실이 법정으로 향했다.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밝힌 진상은 이제 재판정에서 증거와 공방으로 검증된다.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위한 여정을 차분히 기록한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차 주포(총괄기획자) 이모씨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부터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오세용)는 2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다. 이씨는 이 전 대표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으로 기소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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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차 ‘주포’ 이정필 씨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로부터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오늘(25일)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씨는 이 전 대표와 공범으로 재판을 받으며 자주 만나게 됐고, 이후 술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정계에 있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이 씨에게 ‘김건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다. 걱정말라’는 취지로 말했고, 이 씨는 “사진 같은 것들을 핸드폰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전 대표의) 말을 믿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와 “엄청 각별한 사이인 것처럼 했다”라고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22년 5월 하순 이 전 대표가 ‘우리 재판에 도움 되는 사람으로부터 그림을 사야 한다’고 말하며 돈을 요구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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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1차 주포’ 이정필씨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챙겨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뉴스1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오재용)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을 열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22년 5월~2023년 2월 사이 이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말해 집행유예가 나오도록 해주겠다”고 회유하는 등 모두 839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이 전 대표와 공범으로 재판받으며 자주 만나게 됐고, 이후 술자리에서 이 전 대표가 정계에 있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이씨에게 ‘김건희 여사가 사건을 다 챙겨보고 있다. 걱정 말라’는 취지로 말했고, 사진 같은 것들을 휴대폰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전 대표의) 말을 믿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