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신 김호중 체포될 뻔…"해프닝 중 압권이었다"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26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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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25 16:50:16 oid: 119, aid: 000302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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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도 있었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있었다"면서 특히 방송인 김어준을 가수 김호중으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뉴시스·SNS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여인형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변호인 측 신문 과정에서 "명단 내용에는 김어준이 있지만 12월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그를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람이 누구인지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서로 구두로 전파하다 보니 내가 말을 그렇게 했는지, 누가 잘못 받아 적었는지 모른다. 수사단장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우원식이 국회의장인지도 몰랐다"고도 말했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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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5 23:05:09 oid: 079, aid: 000408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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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 전 사령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고 체포조를 편성·운영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여 전 사령관은 "저도 군사법원 재판하면서 알았는데 12월 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명단의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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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5 23:30:11 oid: 081, aid: 000359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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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증인 출석 “김어준을 가수 김호중으로 오인” “체포명단 허술…해프닝 중 압권”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5.24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여 전 사령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제시한 증거 중 ‘체포 대상자 명단’의 신뢰성을 탄핵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변호인단은 “증인은 특검이 주장하는 소위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실제로 주소 등을 확인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해프닝 중에 압권이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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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25 14:41:08 oid: 123, aid: 000237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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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수사단장, 우원식이 국회의장인지도 몰랐다" "방첩사 요원들, 12월 4일 오후까지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알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4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도 있었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있었다"고 증언하면서 방송인 김어준 씨를 가수 김호중으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은 전날(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특검 측의 질문 상당 부분에 대해 자신의 형사사건과 관련 있을 수 있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여 전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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