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사 폭파하겠다” 119 웹신고…경찰 긴급 수색 나서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1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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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21:48:19 oid: 025, aid: 000347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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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119 웹신고센터에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신고자는 자신의 이름과 처한 상황을 언급하며 폭파 협박성 문구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내용에는 구체적인 지역명이 명시돼 있지 않아, 경찰은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주요 지역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파하고 합동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내 출입 절차가 매우 엄격하고 보안 수준이 높아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가상사설망(VPN) 등을 통해 게시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2025-10-21 08:36:14 oid: 079, aid: 000407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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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웹 신고 센터에 삼성전자 폭파 신고 접수 경찰, 2시간 40분 수색했지만 특이점 없어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119 웹 신고 센터에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자신의 이름과 현재 처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폭파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시간 40분에 걸쳐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폭발물 등 특이점은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자 본사 방호팀도  CCTV를 정밀 분석했지만 폭발물 설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국내 일반 테러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의 위험성 판단 기준에 따라 2단계(저위험)를 유지한 상태로 당분간 지역 경찰관의 순찰 강화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해당 글에 구체적인 지역명이 없는 점을 고려, 수원 외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경찰청에도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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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22:37:53 oid: 001, aid: 00156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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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0일 오후 7시 20분께 119 웹 신고 센터에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2시간 40분에 걸친 수색 작업을 했다. 삼성전자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글 게시자는 자신의 이름과 현재 처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폭파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오후 10시께 삼성전자 본사 방호팀으로부터 CCTV 정밀 분석 결과 특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투입했던 경찰관들을 철수시켰다. 다만 국내 일반 테러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의 위험성 판단 기준에 따라 2단계(저위험)를 유지한 상태로 당분간 지역 경찰관의 순찰 강화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해당 글에 구체적인 지역명이 없는 점을 고려, 수원 외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경찰청에도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해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내로의 출입 절차가 까다로운 점 등을 볼 때 보안 수준이 매우 높아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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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05:53:11 oid: 014, aid: 00054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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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고.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119 웹 신고 센터에 이같은 내용이 접수됐다. 글 게시자는 자신의 이름과 현재 처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폭파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오후 10시께 삼성전자 본사 방호팀으로부터 CCTV 정밀 분석 결과 특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투입했던 경찰관들을 철수시켰다. 다만 국내 일반 테러 위기 대응 실무 매뉴얼의 위험성 판단 기준에 따라 2단계(저위험)를 유지한 상태로 당분간 지역 경찰관의 순찰 강화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해당 글에 구체적인 지역명이 없는 점을 고려, 수원 외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경찰청에도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해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내로의 출입 절차가 까다로운 점 등을 볼 때 보안 수준이 매우 높아 실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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