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술파티" 유방암 자선행사 두고 '시끌'[인터넷 와글와글]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17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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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7 08:30:08 oid: 057, aid: 00019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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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K팝 가수와 배우들이 술잔을 들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 언뜻 시상식이나 브랜드 행사처럼 보이지만, 사실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자선 행사 자리입니다. 취지와는 거리가 먼 행사의 모습에 온라인상에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방암에 가장 안 좋은 게 술인데" "유방암은 이름만 빌린 느낌이다" "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핑크리본도 안보인다" "환우 가족으로서 불쾌하다"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행사장에서 자신의 히트곡 '몸매'를 부른 가수 박재범 씨는 결국 사과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여성의 가슴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포함돼 "유방암으로 절제 수술을 받는 환우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잡지사 측은 공연 영상을 조용히 삭제했지만,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어 비판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MBN #유방암인식개선 #자선행사 #유방암 #유방암인식 #박재범 #몸매 #연예인파티 #술파티 #굿모닝MBN #인터넷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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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5:31:02 oid: 055, aid: 0001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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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열린 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가 행사의 본질을 잃은 연예인 파티였다는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패션잡지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열린 지 사흘째인 오늘(17일)까지도 온라인에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대해 알린다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고 명품으로 치장한 연예인들이 술 마시고 친목 쌓는 파티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올해로 20년째인 이 행사가 지난 20년간 유방암 단체에 기부한 액수가 누적 11억 원, 한해 5천만 원 정도로 너무 적다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유방암 환우들도 불쾌함을 토로했습니다. 유방암은 이용만 당했을 뿐이고, 참가자 중 누구도 유방암 환자의 고통에 대해 관심은 없어 보인다며, 유방암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도 보이지 않는 음주가무 과시 모임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10월은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이고, 10월 19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유방암의 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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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1:43:12 oid: 081, aid: 00035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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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매거진 주최 ‘유방암 캠페인’ 행사 ‘핑크 리본’ 뒷전…연예인 노출 의상·술 파티 환자들 “가슴 절제하고 고통받는데…조롱하나”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주최로 열린 ‘LOVE YOUR W 2025’ 행사 모습.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졌지만, 노출이 있는 의상과 음주 등 취지와 동떨어진 파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자료 : 더블유 코리아 인스타그램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유방암에 대한 조기 검진과 예방,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구호를 내걸고 전세계 각국에서 ‘핑크 리본’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 한 유명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자선 행사가 유방암 환자들과 네티즌들의 도마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문제의 행사에서 황급히 빠져나온 배우 박은빈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주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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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15:36:17 oid: 081, aid: 00035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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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1억원 기부한 자선 행사 “암환자는 술도 못 마시는데” 비판 초대 가수 뒤 화보로 선정적인 모습이 나간 장면, 연예인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샴페인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W 인스타그램 캡처. 국내 패션 잡지사가 매년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자선행사가 지난 15일 열린 가운데, 온라인에서 “행사 취지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방암 환우와 그 가족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잘 나가는 스타들 총출동…파티 사진 화제 16일 인스타그램과 엑스 등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취지를 비판하는 반응이 잇달아 올라왔다. W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창간한 패션잡지 W의 한국 라이선스 매거진으로, 2005년 처음 한국에서 발간을 시작했다. W코리아가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 ‘Love your W’는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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