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고문 시신 발견 현장에 ‘혈흔’ 남아 있었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8개
수집 시간: 2025-10-21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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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1 09:23:14 oid: 310, aid: 000013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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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 송환됐다.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을 마친 뒤 유해를 인계받아 이날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유족에게 직접 전달한다. 유해 송환은 전날 현지 공동 부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씨 사망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을 촉발한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전날 오전 프놈펜 센속 지역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박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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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1 09:14:21 oid: 001, aid: 001569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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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동부검 하루 만에 인천공항 도착…경찰도 검은 넥타이·흰장갑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고국으로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 2025.10.21 hwayoung7@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8시 44분께 흰색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을 나왔다. 미리 대기하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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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1 08:45:09 oid: 366, aid: 000111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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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탑승한 차량이 20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과 화장을 마치고 사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국내로 돌아왔다. 화장된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21일 오전 8시 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프놈펜에서 실시된 공동 부검에 참여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유해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형사기동대장이 이를 유족에게 전달한다. 유족은 이날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20일 오전 프놈펜 센속 지역의 턱틀라 사원에서 공동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에는 한국 측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 경북청 수사관, 국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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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08:45:01 oid: 052, aid: 00022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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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2개월 만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은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 뒤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유해가 한국에 도착했다고요. [기자] 네, 앞서 아침 8시 10분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유해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유해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인수했는데요. 경북청은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유해를 실은 여객기에는 경북청 수사관 등 부검에 참여한 관계자 일부가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게 캄보디아 현지 사원에서 안치돼 있었는데요. 앞서 지난 8월 8일, 박 씨는 깜폿주 보코산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향했고, 현지에 도착한 뒤 범죄 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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