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가 조작'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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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1심 결과가 오늘(21일) 나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김 창업자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목적으로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창업자가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김 창업자는 최후 진술에서 카카오를 운영하면서 단 한 번도 불법적인 것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밖에도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 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을 구형하는 등 기소된 관계자 모두 징역 7년 이상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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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지난 8월 결심공판서 징역 15년·벌금 5억원 구형 金 "카카오 운영하면서 사익 보기 위해 불법 도모한 적 없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연합뉴스 [데일리안 = 진현우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21일 오전 내려진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를 방해하고자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함께 주식을 고가매수, 물량소진 수법으로 300회 이상 시세조종한 것으로 봤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위원장 측은 주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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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1일) 이뤄집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1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위원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는 징역 12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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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21일 김범수 1심 선고…檢 구형 15년 유죄 판결 시 카카오의 카뱅 지분 문제…매각해야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추진에도 동력 하락 우려 무죄 선고 시 사법리스크 해소로 불확실성 털어 조만간 카톡 대규모 챗GPT 업데이트도 주목 "이용자 대대적인 변화 수용할지 미지수"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황진환 기자 카카오가 이번주 그룹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을 맞는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1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선고 결과에 따라 리더십 실종 혹은 사법리스크 해소가 갈릴 전망이다. 최근 개편 실패로 반발 여론이 거센 카카오톡도 주요 국면을 맞았다. 이르면 이번주 카카오톡에 챗GPT를 탑재하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부정적 여론을 반전할지 주목된다. 檢 구형 징역 15년…"카뱅 지분 매각하나" vs "사법리스크 해소"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