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안 바뀐다"…'1만5000원 오징어'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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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부실 음식' 논란으로 바가지 여행지 오명을 썼던 제주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여행객의 제보가 퍼지며 또 한 번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것입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올레시장 철판 오징어가 바가지였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만 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주문했지만 양이 터무니없이 적었다고 주장하며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불 쇼로 시선을 끌며 시끄럽게 장사하던데, 막상 받아보니 오징어를 반만 준 것 같았다"며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양심을 팔며 장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숙소에서 열어본 그대로의 상태다. 다른 분들은 꼭 앞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종이상자 한쪽에 마요네즈 자국과 오징어 다리 몇 개만 담긴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몸통은 다 어디 갔냐", "영화관 오징어보다도 양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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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1만5000원 철판오징어.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경제] 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가 ‘가격 대비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었다는 소비자 제보가 퍼지며 또다시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비계 삼겹살’, ‘4000원 김밥’에 이어 연이어 발생하는 ‘먹거리 논란’에 제주도 관광 이미지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61만3183명으로, 전년 동기(1084만6623명) 대비 2.2% 감소했지만 지난 6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9월 14~18일) 기간에는 33만9926명이 제주를 방문해 전년 대비 11% 늘었고, 크루즈 관광객 수도 64만명을 돌파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기록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러한 관광객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잇단 ‘바가지 상술’이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최근 한 흑돼지집의 ‘비계 목살’, 탐라문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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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논란이 잇따르고 있죠. 이번엔 또 제주도에서 이런 일이 있었나 봐요? 최근 온라인에 제주 올레시장 철판오징어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중자 크기로 판매된 철판 오징어 값은 1만 5천 원이지만, 실제 손님이 받은 포장 상자에는 몸통 대신 다리 몇 개만 담겨 있었습니다. 제보한 여행객은 '불쇼'로 손님을 끌어 모았지만, 막상 받아보니 오징어가 반 마리도 안 되는 것 같다며, 관광객을 상대로 양심 없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터무니없는 양에 분노했지만, 일부는 요즘 오징어 한 마리에 2만 원을 넘는다며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앞서 제주도에선 비계 목살이나 김밥 등 비슷한 사례가 이어졌던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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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시장 여행객 제보 확산…'바가지논란' 비판 순대볶음·부실김밥 이어 흑돼지까지 논란 계속 제주 서귀포시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가 가격에 비해 양이 지나치게 적다는 소비자 제보가 확산하며 또 한 번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제주 올레시장에서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철판오징어의 사진. 보배드림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올레시장에서 철판 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터무니없이 적었다"는 여행객 A씨는 "중자 가격이 1만5000원이나 됐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반만 준 것 같았다"며 "관광지라고 해도 이건 너무 양심이 없는 장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앞에서 불쇼를 하며 시선을 끌더니 시끄럽게 장사하더라. 혹시 그사이에 (내용물을) 빼돌린 건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관광객 많은 곳에서 양심을 팔며 장사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A씨는 "먹다 남긴 게 아니라 숙소에 와서 포장을 열어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