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가담 혐의' 피의자들 사법절차 본격화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7개
수집 시간: 2025-10-21 0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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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0 18:39:13 oid: 656, aid: 0000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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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5명 구속 심판·대전 1명 구속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사법절차에 들어섰다. 집중수사기관인 충남에서만 45명이 구속 심판대에 서고, 대전으로 압송된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 진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여기에 10여 명의 피의자까지 추가되면서 해당 사건의 피해 규모와 심각성도 더해지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라 이날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45명이 송환되기 이전부터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와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됐다. 이후 천안동남경찰서 12명을 포함한 서산·홍성·보령·공주경찰서 등 도내 5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입감해 혐의점을 조사해왔다. 충남청은 리딩방·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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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07:06:03 oid: 421, aid: 000855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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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전부터 경찰 파악해온 보이스피싱 등 조직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혐의 피의자 45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20일 밤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사기 혐의 피의자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8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내로 압송된 64명 중 45명은 천안동남서(12명), 서산서·보령서·홍성서·공주서(각 10명 안팎)로 분산 압송돼 조사를 받았다. 충남청은 이번 사건에서 전국 경찰청 중 가장 많은 45명을 수사했다. 경찰은 지난 7월까지 이들의 범죄 혐의를 미리 파악해 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청은 2024년 말부터 2025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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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0 11:04:09 oid: 087, aid: 000114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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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마약검사 결과 전원 음성…납치·감금 여부도 수사 중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일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사진=연합뉴스 속보=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이 풀려나게 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 A씨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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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2:18:31 oid: 003, aid: 00135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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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전원 청구…서대문서 1명 검찰 반려 리딩방·보이스피싱 등 혐의…총 5명 석방 피의자 일부 "감금·폭행 피해" 진술…마약검사 전원 음성 [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이수정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8명이 구속 여부를 가리게 됐다. 경찰이 59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을 반려했다. 경찰청은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총 5명이 석방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충남청, 피의자 전원 구속영장…서대문서 1명은 검찰 반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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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1 17:55:08 oid: 656, aid: 00001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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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송환 피의자 64명 중 49명 구속 이 중 충남경찰청 관할 45명·대전경찰청 1명 경찰, 천안 대학생 박 씨 유골함 유족 전달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같은 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9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중 45명은 충남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등으로 수사 받던 피의자로, 대전경찰청으로 압송됐던 피의자 1명도 함께 구속됐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는 발견 74일 만에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됐다. 미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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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1 18:30:19 oid: 014, aid: 000542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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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9개국 경찰 참여 '국제공조협의체' 만들기로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74일 만에 고국으로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왼쪽)이 21일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넘겨받고 있다. 박씨의 유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뉴스1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21일 구속됐다. 다른 송환자 10명의 구속 여부도 조만간 결정된다. 경찰청은 "48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완료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미 발부된 영장이 집행돼 송환과 동시에 구속된 1명을 포함하면 49명이다. 또 10명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경찰, 1명은 검찰 단계에서 각각 구속영장 신청·청구 없이 석방됐다. 영장심사를 위해 이날 법정에 들어선 송환자들은 '캄보디아 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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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1 18:02:14 oid: 052, aid: 000226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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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도주할 염려가 있다" 영장 발부 경기북부청 수사한 피의자 10명…실질심사 받아 "범행에 가담했느냐" 질문에 피의자 '묵묵부답' [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이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면서 온라인 사기 범죄 등 관련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오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전국 경찰청 중 가장 많은 인원인 45명이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게 됐는데, 피의자 모두 사기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북부경찰청 2명, 대전경찰청과 경기 김포경찰서에서 수사받는 피의자 각각 1명도 구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70%가 넘는 49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미 영장을 발부받은 1명을 제외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피의자 48명 모두에게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재판부는 대상자들이 도주할 염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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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18:01:32 oid: 056, aid: 00120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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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사기 피의자들이 대거 구속됐습니다. 남은 피의자 10명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이들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한 뒤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유해는 오늘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보디아에서 범죄 활동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는 64명. 이들은 전국 일선서로 보내졌는데, 이 가운데 충남경찰청으로 압송됐던 45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49명이 구속됐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나머지 10명도 오늘 오전과 오후에 의정부지법에서 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몸캠 피싱, 로맨스 스캠, 노쇼 사기 등 온라인 사기 범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이 범죄들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됐는지, 범죄 조직 구조와 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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