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후배 죽었는데…'대포통장 모집책' 대학 선배 혐의 부인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5 0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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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24 16:35:14 oid: 057, aid: 00019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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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출국 위험하다며 만류해" 고국으로 돌아온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오늘(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5세 홍 모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22세 대학생 박 모(지난 8월 사망)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OTP·비밀번호)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입니다. 변호인은 "숨진 박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아닌 이른바 '작업 대출'을 연결해 줬지만, 범죄 계획에 관여하거나 모의한 사실이 없다.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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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15:41:57 oid: 001, aid: 001575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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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준비기일서 "범죄 몰랐고, 출국 말렸다…공소사실 전면 부인" 고국으로 돌아온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수받은 뒤 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5.10.21 hwayoung7@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 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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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4 16:38:00 oid: 032, aid: 00034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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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지난달 18일 한국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을 출국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당초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가 이날 재판에서 돌연 철회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25) 측은 “홍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지난 7월 대학생 박모씨(당시 22)에게 통장·OTP·비밀번호 등 계좌 접근 매체를 개설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홍씨와 박씨는 대학 선후배 사이였다. 홍씨 측은 “박씨에게 소개한 것은 보이스피싱이 아닌 ‘작업 대출’이었다”며 “범죄를 계획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고,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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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4 20:31:07 oid: 016, aid: 000256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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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부검 및 화장 절차가 끝난 뒤 현지 법의학자와 경찰을 비롯한 당국자들이 사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보이스피싱 범죄 공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4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씨 측 변호인은 “홍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7월 초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씨에게 통장·OTP·비밀번호 등 계좌 접근 매체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관계다. 하지만 변호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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