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결과 안건 재상정…"내달 1일 재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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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제21차 전원위에서 결정 "오늘 중 검토 어렵다는 판단…재상정" [서울=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와 기간 연장 여부 등을 두고 의결에 부쳤으나 재상정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24일 오후 제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 의결의 안'을 논의한 뒤 재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오늘 중 검토가 어렵겠다는 판단이 돼 재상정이 확정됐다"며 "내달 1일 오후 3시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19차 전원위원회에서 '양평군 단월면장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안을 의결하고 같은 달 23일에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직권조사 개시를 공식 통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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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를 의결하지 못하고 다음주에 다시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24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해 3시간 넘게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다음달 1일 오후 임시 전원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인권위는 특검 조사 후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강압 수사 등 인권을 침해했는지 등에 대해 직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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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결과안건 의결 불발 인권위, 다음 달 1일 임시 전원위원회서 재상정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고 지난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양평군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다음 달 초 다시 의결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청사에서 제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안건’을 비공개 심의했으나 의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취재진에 “보안 문제로 인해 전원위 회의 이전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못했다”며 “조사량이 많아 현장에서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오늘 의결까지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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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경기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후 숨진 공무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가 24일 양평 공무원 사망사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제21차 전원위원회에서 “보안 문제로 (회의) 이전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못했다”며 보고서를 의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조사 양이 방대해 현장에서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달 1일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수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보고서 논의를 위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원들은 보안을 위해 낮 12시부터 회의실에서 보고서를 검토한 후 논의에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소라미 비상임위원은 안건 검토를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겠다고 주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