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치해?" 변호인의 막장 '고소'…"이진관 죽었어" 폭발한 법원의 반격[자막뉴스]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1-25 0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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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11:19:05 oid: 025, aid: 00034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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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정 명령에 불응해 감치됐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이 이진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 부장판사는 법정 소란으로 ‘감치 15일’ 명령을 내렸지만 ‘신원 불특정’ 사유로 석방됐던 이하상·권우현 변호사의 감치 명령을 다시 집행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에 속한 권우현·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이 부장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불법감금 혐의로 고소했다. 같은 변호인단의 고영일·김지미·유승수 변호사도 동일한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진관 부장판사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뉴스1 권·이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퇴정하라는 이 부장판사 명령에 불응했다가 감치당했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과 동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부장판사가 “이 재판은 방청권이 있어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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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5 01:33:15 oid: 025, aid: 00034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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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정 명령에 불응해 감치 명령을 받았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이하상 변호사가 24일 이진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및 불법 감금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 이 부장판사는 감치 명령을 받고도 ‘신원 불특정’ 사유로 석방됐던 이들에 대한 감치를 다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이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퇴정하라는 이 부장판사의 명령에 불응했다가 법원 내 임시 감치 후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과 동석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부장판사가 불허하고 퇴정을 명했는데 항의하다 벌어진 일이다. 그러나 이들이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신원을 진술하지 않으면서 구치소 감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감치 장소로 지정된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단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두 변호사는 석방된 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부장판사를 두고 “이 ×의 ×× 죽었어” “뭣도 아닌 ××”라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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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5 00:20:07 oid: 214, aid: 00014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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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은 법정에서 소란을 피워 감치 명령을 받았지만, 인적사항 진술을 거부해 풀려났죠. 그런데 이들은 재판장을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등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감치를 다시 집행하겠다고 밝혔고, 법정모욕죄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소란을 피운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들에 대한 감치 조치는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았다며 서울구치소가 수용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변호사들은 감치 결정이 내려지던 날 심문 절차는 물론 법원 구치감으로 옮겨지면서도 신원 확인에 일절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도만 이어가면서 법원 직원들에게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고영일 /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이게 정말 하나님의 은혜인데 <아멘> 이제는 우리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을 어떤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이런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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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23 17:24:09 oid: 006, aid: 00001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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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치된 변호사 재판장에 ‘뭣도 아닌 놈’…법원 “용납 못해, 엄중 조치” 조현용 앵커 “내란수괴 풀어주고 재판지연 이런 일 벌어져” “조치 중” ▲이진관 재판장이 19일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방청하러 온 이하상 변호사가 돌연 발언을 요청해 거부하다가 감치명령을 내리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갈무리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이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방청권 없이 참석해 발언 요구를 했다가 감치당하자 해당 재판장에 욕설과 조롱을 퍼부어 논란이다. 법원은 위법 부당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엄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JTBC 앵커는 "직업 윤리의 파기이자 포기와 같으며, 변론이 아닌 선동에 가깝다"고 질타했고, MBC 앵커는 "법원을 군홧발 아래 두려 했고 내란을 지금도 옹호하는 자들을 이대로 내버려두면 이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9일 한덕수 전 총리 재판(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에서 벌어졌다. 이진관 재판장이 법정소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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