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불법대출로 155억 챙겨"…서울시, 명륜당 대표 검찰 송치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25 0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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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3 17:50:16 oid: 015, aid: 000521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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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경, 불법대부업 혐의 적용 명륜진사갈비 점주에 年15% 대출 12개 대부업체 사실상 대표 소유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한 혐의를 받는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종근 명륜당 대표 등을 지난 14일 대부업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에서 연 3%대 후반~4%대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빌린 뒤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인 육류 도소매업체 A사에 연 4.6%로 791억5000만원을 대여했다. A사는 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인 12개 대부업체에 연 4.6%로 801억1000만원을 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12개 대부업체는 2021년 11월부터 점주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시작해 2023년 12월 말까지 연 12~15% 고금리로 831억36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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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4 17:29:10 oid: 031, aid: 00009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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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대표 '돈장사' 의혹으로 검찰 송치되자 가맹점주들 '목소리' 가맹점협의회 "매출 급락하고 가맹점주들 명예 훼손" 탄원서 제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의 이종근 대표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돈장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검찰에 넘겨진 후 가맹점주들이 목소리를 냈다.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길비' 매장 전경. [사진=명륜당]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맹점주협의회는 명륜당의 대부업 관련 의혹으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부업 관련 의혹으로 인해 저희 가맹점주들의 매출은 급락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한국산업은행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맹점협의회는 "저희와 같은 자영업자들은 제1금융권 대출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제2금융권은 금리가 높고 절차가 까다로워 이용에 제약이 많다"며 "이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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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24 14:55:11 oid: 050, aid: 000009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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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기 가맹본부 '명륜당' 대표 검찰 송치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 캡처화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혐의를 받는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부 '명륜당'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관할 검찰청에 지난 14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맹본부는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 받았다. 이후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A사(가맹본부 자회사인 육류 도소매업체)에 연 4.6%로 791억5천만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A사가 또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12개 대부업체에 연 4.6%로 801억1천만원을 추가 대여하는 방식이었다. 12개 대부업체는 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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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4 15:55:09 oid: 022, aid: 000408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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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명륜당’ 대표, 고금리 불법 대출 의혹 가맹점협의회 “비난·왜곡에 상생 노력과 생업 흔들려” 명륜진사갈비 로고. 명륜진사갈비 제공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 대표의 고금리 불법 대출 의혹에 따른 검찰 송치에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등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 50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탄원서에서 “한 번 더 사안을 올바르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최근 일부 언론의 대부업 관련 의혹 제기는 가맹점주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난과 왜곡된 보도로 지난 6년간 점주들과 본사가 함께 만든 상생의 노력과 생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명륜당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관할 검찰청에 지난 14일 송치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불법대부업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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