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독감 새 백신' NIP 도입 속도…GC녹십자·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 활기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5 0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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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4 14:29:24 oid: 008, aid: 0005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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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개발 나선 제약사들/그래픽=김지영 독감(인플루엔자)의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면역 효과를 높인 '새 백신'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층 접종에 적합해 의료 현장의 요구가 높고 정부도 관심을 갖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 백신이 도입될 경우 최소 2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제약사의 '독점 체계'가 정부에게는 일부 부담이라 이미 개발에 나선 GC녹십자·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제약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용량 독감 백신과 면역증강 백신 등 고면역원성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면역노화로 일반 백신 효과가 급감하는데 이를 상쇄하기 위해 GC녹십자는 항원 함량을 높인 고용량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증강제를 추가한 면역증강 백신을 개발 중이다. ━ 면역노화 맞서는 '고면역원성 백신' ━ GC녹십자는 65세 이상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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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5 00:47:09 oid: 023, aid: 00039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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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형 바이러스 확산 여부 주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올해 독감(인플루엔자)이 적어도 2주 이상 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 기간에 또 다른 독감 유형이 확산될 가능성 때문에 보건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10월 17일) 이후 5주 연속 증가 양상을 고려해 향후 2주 이상 증가세 지속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다른 유형의 독감 바이러스가 이 기간에 추가로 확산될지 여부다. 그간 국내에서 유행해온 독감은 크게 3종류(A형 H1N1·A형 H3N2·B형)인데, 현재 유행 주의보가 내려진 독감은 A형 H1N1 바이러스 하나뿐이다. 이에 언제 나머지 두 유형이 확산될지 모른다는 게 보건 당국이나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부분의 독감 유행 절기에는 한 형태의 독감만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바꿔가면서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며 “올해는 예방접종률도 여전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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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4 18:22:18 oid: 014, aid: 000543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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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미 걸렸더라도 백신 접종을" 독감으로 일요일에도 붐비는 어린이병원 연합뉴스 독감 환자가 전국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앞당겨진 확산세로 의료기관의 긴장감도 커졌다.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서 감염이 두드러지며, 다음 주쯤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중심의 백신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미접종자 전반으로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병원 '오픈런'… 가족 감염 우려도 24일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의 한 내과에서는 진료 시작 전부터 기침 소리가 이어졌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부터 직장인, 노부부까지 대기석에는 마스크를 쓴 10여명의 환자가 나란히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접수 창구에서는 "최소 1시간은 대기하셔야 한다"는 안내가 반복됐다. 초등학생 3학년 딸을 데리고 온 김모씨(42)는 "아이가 주말부터 기침을 많이 하고 열도 심해져서 담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진료 시작 시간에 맞춰 달려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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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15:07:51 oid: 001, aid: 001575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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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위험 증가 확인 안돼" 독감, 일요일에도 붐비는 어린이병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3일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 대기실이 환자와 보호자로 붐비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50.7명)보다 30.8% 증가했다. 2025.11.23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규모가 커짐에 따라 중증화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24일 당부했다. 질병청은 이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실험 실적으로 (국가 백신의)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능력)을 분석해 보면 A형 독감 중 H1N1 바이러스나 B형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높은 중화능을, A형 중 H2N2에 대해서는 H1N1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기준치 이상의 중화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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