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모집책 혐의 부인, "피싱인지 몰랐다"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5 0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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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16:06:10 oid: 018, aid: 0006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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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캄보디아 태자 단지. 연합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OTP·비밀번호)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다. 변호인은 “숨진 박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아닌 이른바 ‘작업 대출’을 연결해 줬지만, 범죄 계획에 관여하거나 모의한 사실이 없다.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인지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씨와 작업 대출 관계자의 모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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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15:41:57 oid: 001, aid: 001575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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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준비기일서 "범죄 몰랐고, 출국 말렸다…공소사실 전면 부인" 고국으로 돌아온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영종도=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수받은 뒤 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5.10.21 hwayoung7@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 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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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24 16:35:14 oid: 057, aid: 00019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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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출국 위험하다며 만류해" 고국으로 돌아온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오늘(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5세 홍 모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22세 대학생 박 모(지난 8월 사망)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OTP·비밀번호)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입니다. 변호인은 "숨진 박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아닌 이른바 '작업 대출'을 연결해 줬지만, 범죄 계획에 관여하거나 모의한 사실이 없다.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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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4 16:38:00 oid: 032, aid: 00034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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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지난달 18일 한국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을 출국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당초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가 이날 재판에서 돌연 철회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25) 측은 “홍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지난 7월 대학생 박모씨(당시 22)에게 통장·OTP·비밀번호 등 계좌 접근 매체를 개설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홍씨와 박씨는 대학 선후배 사이였다. 홍씨 측은 “박씨에게 소개한 것은 보이스피싱이 아닌 ‘작업 대출’이었다”며 “범죄를 계획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고,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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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4 20:31:07 oid: 016, aid: 000256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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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부검 및 화장 절차가 끝난 뒤 현지 법의학자와 경찰을 비롯한 당국자들이 사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보이스피싱 범죄 공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4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씨 측 변호인은 “홍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7월 초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씨에게 통장·OTP·비밀번호 등 계좌 접근 매체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관계다. 하지만 변호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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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4 15:28:02 oid: 421, aid: 00086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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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필요하다고 해 작업대출팀장 소개해줬을 뿐" 주장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지난 10월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22)의 유해를 송환받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살해당한 대학생 박모 씨를 출국시킨 혐의로 기소된 A 씨(25)가 혐의를 부인했다. A 씨는 24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사망한 대학생에게 작업대출팀장을 소개해 줬을 뿐"이라며 "출국을 제안하는 등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작업대출'은 대학생 등 대출이 어려운 사람에게 접근해 급여명세서 등 서류를 조작해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중개하고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이다. A 씨 측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살해된 박 씨가 '돈이 필요한데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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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4 17:10:10 oid: 366, aid: 00011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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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를 인수받은 뒤 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인 대학생을 살해한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속해 있던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24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24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25) 씨 측 변호인은 “홍 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초 대학생 박모(지난 8월 사망·당시 22) 씨에게 계좌 접근 매체(통장·OTP·비밀번호)를 마련하게 하고, 같은 달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홍씨와 박씨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홍씨 변호인은 “숨진 박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아닌 이른바 ‘작업 대출’을 연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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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4 17:00:26 oid: 028, aid: 000277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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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0월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박아무개(22)씨를 현지로 보내는 등 혐의를 받는 20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영철)는 24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홍아무개(25)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애초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었지만, 홍씨가 이날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하면서 공판이 속행됐다. 홍씨 쪽 변호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 숨진 박씨에게 보이스피싱이 아닌 이른바 ‘작업 대출’을 연결해 줬지만 범죄 계획에 관여하거나 모의한 사실이 없다. 보이스피싱 범죄라고 인지하지도 못했다. 범죄를 제안하거나 실행을 독려한 적 없고, 오히려 출국이 위험하다고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원들과 공모해 지난 7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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