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시설 567척, 전시장, 친수공간 등 갖춰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착공식일 열리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갔다. 이번 재개발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1986년에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1988년)의 경기를 위해 건립된 지 40여 년 만이다. 재개발에 드는 총 사업비는 1,584억 원(2008년 불변가) 규모다.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척·육상 250척), 요트 전시장, 요트클럽 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 친수공간이 들어선다.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부산시는 이번 재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마리나 시설과 시민, 관광객 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복합공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

1986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건립 1584억 원 전액 민자 투자 사업 계류장·문화시설·친수공간 조성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 만에 재개발 '첫삽'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광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 40년 만에 재개발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수영만 요트경기장 광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건립된 요트경기장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즐기는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전면 재개발된다. 아이파크마리나(주)가 사업 시행을 맡아 육상(14만 2451㎡)과 해상(9만 2242㎡)을 더해 23만 4693㎡ 규모 면적에 총사업비 1584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해 재개발을 진행한다. 시행자가 준공한 뒤 30년간 운영을 맡는 BTO 방식이다. 재개발 구역에는 해상 3...

2008년 제안 17년 만에 공사 본궤도 올라 계류시설·전시장 갖춘 해양문화공간 재편 1584억원 전액 민자… 2027년 준공 목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40년 만에 전면 재개발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재개발 민간투자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사업시행자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시의회·국회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터치버튼)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조성돼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요트 경기장으로 활용된 뒤 부산 해양레저의 상징 시설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활용도 저하가 꾸준히 지적됐다. 이번 착공은 건립 이후 처음으로 전...

24일 착공, 오는 2027년 준공 부산시는 24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부산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된 지 40년 만에 재개발 첫 삽을 떴다. 부산시는 24일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광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지어져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을 개최해 ‘올림픽 요트경기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시설이 노후화되고, 요트 인구도 늘어 계류 공간 등이 좁아지면서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다 지난 2008년 3월 현대산업개발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재개발이 추진돼왔다.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이후 장기간 표류해왔다.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에 대해 주변 학교와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2016년 부산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고,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전 끝에 부산시가 패...

재개발 추진 17년만에 착공…7개월 예정이던 해상공사, 시공사 20개월로 연장 통보 요트업계 반발 “강력 대응”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17년 만에 착공했다. 오랜 표류 끝에 첫 삽을 떴지만 공사 기간 장기화를 우려한 요트 관광사업자들이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공사기간 장기화에 반발하는 요트 관광사업자들이 계류된 요트에 강력 대응 현수막을 내걸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부산시는 24일 오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아시안게임(1986년)과 서울올림픽(1988년) 요트경기장으로 지어진 이후 전면 재개발은 40년 만이다. 시는 새로운 요트경기장이 부산 해양레저산업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2008년 민...

2027년 말 준공 목표 [부산=뉴시스]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40년 만의 수영만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행사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1986년)과 서울올림픽(1988년)의 요트경기장으로 건립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소개 영상, 기념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0...

24일 착공식 개최...동북아 해양 레저 허브로 도약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그룹의 아이파크마리나와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2008년 HDC현대산업개발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이성용 아이파크마리나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새로운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해양레저 관광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며, 전시복합산업과 연계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이 마음껏 바다를 누리는 열린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부...

표류 16년 만에 사업 정상궤도…1584억 투입해 세계급 마리나·복합문화공간 조성 567척 수용하는 최신식 계류시설로 경쟁력 대폭 강화…해양레저·관광 시너지 기대 박형준 시장 “상권 활성·일자리 창출 견인…시민이 바다를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부산국제보트쇼 포스터 이미지 일부.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이 40년 만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전면 재개발에 착수하며, 부산 해양레저산업 도약을 알리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은 40년 만의 수영만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행사다. 수영만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요트경기장으로 건립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소개 영상, 기념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