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자기 비리 관련 주식만 뺀 민중기…직권남용 범죄 수사대상"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21 07: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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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5:38:18 oid: 119, aid: 000301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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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상폐 직전 매도 의혹 "자신의 미공개정보이용 의혹만 쏙 빼 '민중기 특검'을 특검하라는 건 상식"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김민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비상장주식 '네오세미테크' 1만2000주를 보유했다가 상장폐지 직전 매도해 억대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를 향해 "자기 비리 관련 주식만 뺀 민중기 '신세계 특검'은 직권남용 범죄 수사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검은 자신이 미공개정보이용 의혹으로 연루된 주식 부분을 김건희 여사 기소 대상에서 쏙 뺐다고 한다"며 "민중기 특검을 특검하라는 것은 정치적 주장이 아니라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정상적인 법조인이라면 자기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특검을 맡으라는 제안이 와도 절대 맡지 않는다"며 "김만배 씨도 대장동 수사 특검 맡으라고 하면 거절할 것이다. 너무 큰 이해충돌이기 때문이다.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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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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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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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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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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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1 06:47:04 oid: 214, aid: 000145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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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김건희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미공개 정보 이용과 같은 위법한 행위는 없었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0년 설립된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2009년 우회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오르는 등 유망 기업처럼 보였지만 분식 회계가 드러나면서 1년도 안 돼 거래가 정지된 뒤 상장폐지됐습니다. 손해를 본 투자자는 7천 명, 피해액은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네오세미테크 투자자(지난 2011년)] "8억 투자했어요. 3개월 만에 상장폐지가 돼 버렸죠. 12년 동안 모은 돈 전부 쏟아부은 거거든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도 판사 시절, 이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오히려 1억 원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2010년 거래 정지 직전 주식을 모두 팔았기 때문입니다.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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