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양평군 공무원 사망' 조사 결론 못 내... 다시 논의하기로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25 00:33:3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JTBC 2025-11-24 17:47:14 oid: 437, aid: 0000465823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오늘(24일) 제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안건을 재상정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건 논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조사 결과 보고서를 검토할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였습니다. 다음 전원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앞서 인권위는 약 한 달 동안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 김건희 특검팀 등을 상대로 직권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양평군청 공무원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돼 강압 수사 논란이 일자 시작됐습니다. 당시 안건을 대표 발의한 김용원 위원은 "고인이 남긴 자필 메모에는 진술 강요나 회유, 압박이 있었다는 내용이 있다”며 “특검 조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여지...

전체 기사 읽기

경기일보 2025-11-24 22:31:14 oid: 666, aid: 0000088762
기사 본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 공무원 A씨의 영결식이 진행된 14일 오전 양평군청에서 영결식을 마친 후 조문객들이 떠나는 운구차를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양평 공무원 사망사건'과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보고서 의결이 불발됐다. 24일 인권위는 제21차 전원위원회에서 보고서를 의결하지 못하고 내달 1일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보안 문제로 (회의) 이전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못했다"며 "조사 양이 방대해 현장에서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보안을 위해 낮 12시부터 회의실에 모여 보고서를 검토한 후 논의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소라미 비상임위원은 안건 검토를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겠다고 주장하다 안창호 위원장과 마찰을 빚어 회의장을 떠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위원들은 내달 1일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 다른 안건에 대한 논의 없이 직권조사 건...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24 17:53:06 oid: 016, aid: 0002562268
기사 본문

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결과안건 의결 불발 인권위, 다음 달 1일 임시 전원위원회서 재상정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고 지난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양평군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다음 달 초 다시 의결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청사에서 제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안건’을 비공개 심의했으나 의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취재진에 “보안 문제로 인해 전원위 회의 이전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못했다”며 “조사량이 많아 현장에서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오늘 의결까지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임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24 19:15:06 oid: 009, aid: 0005595455
기사 본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경기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후 숨진 공무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가 24일 양평 공무원 사망사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제21차 전원위원회에서 “보안 문제로 (회의) 이전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못했다”며 보고서를 의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조사 양이 방대해 현장에서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달 1일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수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보고서 논의를 위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원들은 보안을 위해 낮 12시부터 회의실에서 보고서를 검토한 후 논의에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소라미 비상임위원은 안건 검토를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겠다고 주장하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