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결국 전남 나주로…군산 새만금 탈락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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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24 15:09:10 oid: 002, aid: 00024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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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우선 선정…전북도 “선정 기준 검토 후 이의 신청”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로 전남 나주가 선정됐다. 유치 경쟁에 나섰던 전북 군산 새만금은 우선 협상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의 후보지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 군산, 전남 나주, 경북 경주가 참여했으며, 발표평가와 현장조사를 거쳐 나주가 우선 선정됐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열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전남도 핵융합은 수소 동위원소를 초고온 상태에서 융합시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폭발 위험도 낮아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이 기술을 실증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약 3500억 원)과 연구장비 구축(약 8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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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24 13:57:11 oid: 586, aid: 000011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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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전북 군산·경북 경주와 경쟁 끝에 부지 1순위 선정 단단한 지반·주민 수용성·산학연 집적 환경 '강점' 확정 땐 기업 300여 개 입주, 최대 1만개 고용 창출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1조 2000억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 나주시가 선정됐다. 핵융합 연구시설은 인공태양을 이용한 핵심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시사저널 11월 5일자 보도 <1조 2000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어디로…전남 나주, 유치할까> 기사 참조] 8월 27일 오후 나주시청사 앞에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인공태양이 뜨는 나주 현실화"…'와신상담' 유치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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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24 23:48:11 oid: 002, aid: 00024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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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제공 요건 충족 못하며 사업부지 선정 기본 방향에도 부합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윤준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에너지 가속화 실현을 위한 '(가칭)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선정에 있어 "부지 제공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결과를 발표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4일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결과 전남 나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전북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이 사업을 전북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북 군산의 접근성과 청정에너지 인프라, 연계 산업의 기반 여건 등 전북의 장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중앙에 설득해왔으며 더구나 전북 군산시는 타 후보지와 달리 부지 제공 요건 충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사업 공고문의 부지제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부지 선정 기본 방향에도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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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14:59:58 oid: 025, aid: 00034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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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위치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인공태양(KSTAR) 진공 용기의 모습. 연합뉴스 전남 나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됐다. 24일 과기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과기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지로 나주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와 전북 군산·경북 경주 등 3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다.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22일 대전 유성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특수실험동 내 인공태양 'KSTAR' 모습. 뉴스1 정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할 방침이다.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3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최대 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는 10조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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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13:41:14 oid: 003, aid: 001361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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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4일 평가 결과 통보, 나주 1순위, 군산 2순위 나주시, 2021년부터 치밀한 준비…"에너지 수도 입지" 나주 최종 선정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 10조원 등 기대 [나주=뉴시스] 1조2000억운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나주 왕곡면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 일대.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구축 후보지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순께 최종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24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나주시,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나주를 가장 점수가 높은 '1순위'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기본 요건(40점), 입지 조건(50점), 정책 부합성(10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나주=뉴시스]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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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4 14:36:16 oid: 014, aid: 0005438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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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안전성, 확장성, 산학연 역량,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인정 받아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지난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강력한 유치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한 후 전남도 및 나주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기 위한 대형 국가 연구시설로, 청정에너지 확보와 미래 첨단산업 기술 자립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정부는 총사업비 1조20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착공해 2036~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한 전남 나주시,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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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4 14:21:10 oid: 081, aid: 00035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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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무재해 화강암 지반…“지질 안전성 압도” 에너지 공기업 집적과 켄텍의 초전도 기술 강점 내달 3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뒤 최종 입지 확정 윤병태나주시장이 최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유치 기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1조2000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평가에서 나주가 1순위 최적지로 공식 통보받으면서다. 한국 에너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국책사업이 전남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후보지 공모전에는 나주·전북 군산·경북 경주가 참여했으며, 정부는 기본 요건·입지 조건·정책 부합성 등 3대 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기술·안전·산학연 생태계가 결합된 ‘장기 운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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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16:03:07 oid: 001, aid: 001575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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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규모…단단한 지반·주민 수용성·산학연 '강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 나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핵융합 발전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삼아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론적으로는 핵융합 연료인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이번 부지 공모에는 나주시와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가 도전했으며 기본 요건(40점), 입지 조건(5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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