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한 달 만에 신고 38% 감소"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25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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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4 14:05:11 oid: 055, aid: 000131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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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 지난달 범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피해 신고 등이 줄어들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0월 한 달간 112와 통합대응단이 접수한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상담이 26,000건으로 9월 43,000건보다 38%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7월과 지난달을 비교하면 피싱 피해액은 2,400억 원에서 1,784억 원으로, 피해 건수는 5,500여 건에서 3,300여 건으로 축소됐습니다. 피해액 기준으로 중국발(發) 피싱은 25%, 동남아시아발 피싱은 32% 줄었습니다. 박 본부장은 "10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조처가 실효성을 거뒀는지는 추가로 확인해봐야 한다"면서도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5개년 계획을 세워 (2030년까지) 현재보다 피해가 절반 정도 줄어드는 목표를 세웠다"며 "범행 수법의 진화에 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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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4 17:18:21 oid: 015, aid: 00052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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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보이스피싱 피해액 첫 1조원 돌파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10년 새 15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14일,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최모씨는 신용카드 배송원으로부터 "발급 신청한 삼성카드가 오늘 배송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었던 최씨는 전화를 끊으려 했지만, 상대방이 주소와 나이 등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언급하자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어 상대방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삼성카드 지원센터'에 연락해보라"며 1660-○○○○의 번호로 연락할 것을 유도했다. 배송원과의 전화를 끊고 연이어 연락이 된 상담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카드 정보가 유출됐다"며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앱)인 '애니데스크' 설치를 요구했다. 앱을 설치했다면 휴대폰의 모든 정보가 유출될 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같이 있던 딸이 카드사 공식 고객센터에 이중으로 확인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처럼 신용카드 배송원과 지원센터 상담원이 팀을 이뤄 속이려 든 보이스피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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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16:11:00 oid: 003, aid: 001361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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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응단 가동 이후 10월 피해 신고건수 전월 대비 38% 감소 "2030년까지 피해 절반 감축 목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오후 서울 KT광화문 빌딩 WEST에서 열린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대응단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25.10.1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올해 10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누적 금액이 1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다중피해 사기 금액도 8000억원을 넘어섰다. 경찰청은 지난 9월 말 출범한 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피싱) 통합대응단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가 감소세로 전환된 만큼, 2030년에는 피해 금액을 올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몸캠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액은 1조1116억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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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12:00:00 oid: 003, aid: 001361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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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건수 7월 5500여건→10월 3300여건…전화번호 차단 432%↑ 박성주 본부장 "2030년에는 올해 대비 절반 수준 감소 목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오후 서울 KT광화문 빌딩 WEST에서 열린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대응단 개소식에서 신고대응센터 상담팀을 둘러보고 있다. 2025.10.1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지난 9월 말 경찰청이 주도해 출범한 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가동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가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싱범죄가 올해 7~8월 정점을 찍은 뒤 10월부터 뚜렷한 감소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싱 신고와 피해 발생, 피해액 모두 연초부터 증가세를 이어오다 7~8월 정점을 찍은 뒤, 범정부 통합대응단 운영과 해외 조치 이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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