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중기 특검 “주식거래 논란 일어 죄송…위법사항 없어”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21 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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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3:42:06 oid: 009, aid: 00055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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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권에서 나오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민 특검은 20일 본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며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 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야권에서 나오는 사퇴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 특검은 아울러 최근 특검팀 조사를 받은 후 숨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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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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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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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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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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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1 06:47:04 oid: 214, aid: 000145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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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김건희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미공개 정보 이용과 같은 위법한 행위는 없었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00년 설립된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2009년 우회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오르는 등 유망 기업처럼 보였지만 분식 회계가 드러나면서 1년도 안 돼 거래가 정지된 뒤 상장폐지됐습니다. 손해를 본 투자자는 7천 명, 피해액은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네오세미테크 투자자(지난 2011년)] "8억 투자했어요. 3개월 만에 상장폐지가 돼 버렸죠. 12년 동안 모은 돈 전부 쏟아부은 거거든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을 이끄는 민중기 특별검사도 판사 시절, 이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오히려 1억 원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2010년 거래 정지 직전 주식을 모두 팔았기 때문입니다.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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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1 12:35:07 oid: 087, aid: 000114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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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21일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를 고발키로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은 1천300만 개미 투자자를 우롱할 뿐만 아니라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 특검이 전날 위법 사항은 없었다면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과 관련, "위법이 없었는지는 본인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며 "동일한 의혹을 받은 이춘석 의원도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수사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 특검은 더는 수사를 진행할 자격도 없고 신뢰도 잃어버렸다"며 "민 특검은 본인의 개인적인 일로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파견 검사 전원이 원대 복귀를 요청하면서 리더십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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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1 12:51:02 oid: 003, aid: 001354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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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친구…부장판사 때 상폐 직전 전량 매도" "거래정지 2시간 전 260억 거래…공소시효 15년" 박범계 "김건희 비호하려 15년 전 사건 꺼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의 미공개 정보 활용 주식 거래 의혹에 집중했다. 민 특검 의혹 관련 혐의의 공소시효도 아직 만료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민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에 관해 물었다. 그는 "민 특검이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2000년도에 1만 주 매입, 2010년 상장폐지 직전 전량 매각해 억대의 이익을 남겼다"며 "반면 개미 투자자 7000여명은 4000억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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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1 13:06:17 oid: 123, aid: 000237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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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위 국감장에 주요 안건으로 올라...공소시효 문제 공방 이찬진 "공소시효 완료된 지 오래...금감원 권한 밖이지만 살펴보겠다" 국힘 정무위원들 "피해금액 50억원 이상 때 공소시효 15년 적용돼야" 주장 민중기 특검, 전날 언론공지 통해 "위법 사실 없었다" 항변하기도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 국정감사에서도 민중기 특검의 비상장주식 거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날 국정장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민중기 특별검사의 비상장회사 네오세미테크 미공개정보이용 주식 거래 의혹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정무위원은 금감원 조사를 촉구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의 손을 떠난 사안"이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다만 살펴볼 수 있다는 입장은 표명했다.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현승 의원은 "특검을 수행하는 민중기 특검 당사자가 정작 미공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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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1 12:21:47 oid: 421, aid: 000855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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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이찬진 금감원장 "공소시효 완성된 지 오래" 국힘 "피해 금액 합산 50억 이상 땐 공소시효 15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의 '비상장 주식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맹공했다. 의원들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금융감독원에 일벌백계를 촉구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민 특검이 2000년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매입한 후 2010년 초쯤 네오세미테크가 상장 폐지되기 직전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해 억대 이익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정보가 없었던 개미 투자자 700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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