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국내로 송환…내일 아침 도착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6개
수집 시간: 2025-10-21 07:02:5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중앙일보 2025-10-20 17:27:20 oid: 025, aid: 0003476512
기사 본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경찰청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은 이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 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사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1 06:00:00 oid: 421, aid: 0008550754
기사 본문

혈흔 '생활반응' 중 하나…살아있는 사람에게서만 관찰 부검팀, 머리카락도 확보…마약 투약 여부 확인할 듯 캄보디아 측 경찰 관계자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 부검 및 화장을 마치고 사원을 나서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프놈펜·서울=뉴스1) 김종훈 강서연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사기) 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 모 씨(22)가 발견될 당시 현장에 핏방울이 떨어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 씨가 사망 직전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의 가혹한 구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에서 박 씨의 시신을 발견한 장소에 떨어진 혈흔을 확인했다. 혈흔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만 발생하는 생활반응 중 하나로, 박 씨가 범죄조직원들로부터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

전체 기사 읽기

MBC 2025-10-21 06:10:05 oid: 214, aid: 0001456179
기사 본문

[뉴스투데이] ◀ 앵커 ▶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대학생 박 씨의 유해가 오늘 오전 송환됩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함께 부검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화장도 마쳤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승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학생 박 모 씨 부검은 어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부검은 한국·캄보디아 공동으로 이곳 시간으로 오전 10시 반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됐고, 우리 쪽에선 한국 경찰 수사관과 국과수 부검의, 검사 등 6명이 참여했습니다. 시신 훼손 흔적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장기 적출은 없었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사인 규명에는 약 2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부검 직후 화장도 곧바로 이뤄졌고, 박 씨 유해는 비행기 편으로 오늘 오전 국내로 송환됩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추가 체포와 탈출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캄보디아 경찰이 지난 16일 범죄단지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1 06:10:00 oid: 056, aid: 0012050389
기사 본문

[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어제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공동부검을 진행했습니다. 부검 후 화장 절차를 마친 박 씨의 유해는 잠시 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됐던 프놈펜의 턱틀라 사원,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이 공동으로 박 씨를 부검했습니다. 박씨가 숨진 지 2개월여 만입니다. 경찰청은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씨의 유해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캄보디아를 출발해 잠시 뒤 오전 8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제 온라인 스캠 혐의를 받는 한국인 10여 명이 지난 16일...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1 06:59:09 oid: 022, aid: 0004076475
기사 본문

경찰 유해 인수받은 뒤 유가족에 전달 경찰 부검 결과 시신 훼손 흔적은 없어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문을 받던 중 숨진 대학생 A(22)씨의 유해가 내일 한국에 도착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탑승한 차량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서고 있다. (프놈펜(캄보디아)=뉴스1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의 유해는 오는 21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후 인수받을 예정이다”라며 “인수 후 A씨의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10시35분쯤부터 오후 1시30분쯤까지 현지 수사당국과 공동으로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 A씨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게 해당 사원 내 안치실에 보관돼 있었다. 이번 부검은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0-21 06:36:09 oid: 005, aid: 0001809058
기사 본문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부검 및 화장절차가 끝난 뒤 현지 법의학자와 경찰을 비롯한 당국자들이 사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22)씨 시신이 발견됐던 장소에 혈흔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지기 직전까지 많은 피를 흘릴 정도의 구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에서 박씨의 시신을 발견하던 당시 혈흔을 확인했다고 뉴스1이 21일 보도했다. 피해자가 범죄조직원으로부터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현지 경찰은 박씨 시신에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의 시신은 이날 한국에 도착한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한 뒤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 경찰과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전날 프놈펜 중심가 센...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1 06:42:09 oid: 018, aid: 0006142837
기사 본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캄보디아 스캠 단지에서 고문, 폭행 끝에 사망한 대학생 박모씨(22)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 혈흔이 확인됐다. 박씨가 생전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피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부검의, 수사관들. 뉴스1 21일 캄보디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에서 박씨의 시신을 발견한 장소에는 혈흔이 확인됐다. 혈흔은 사람이 생존해 있을 때만 나타나는데 박씨가 폭행 당할 당시 다량의 피를 흘린 흔적으로 추정된다. 20일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서 진행된 한국·캄보디아 당국 공동부검에서도 박씨 시신에서 다수의 타박상과 외상이 발견됐다. 다만 장기 적출 등 시신 훼손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부검 과정에서는 박씨의 머리카락 등의 검체도 채취된 것으로 확인됐다. 머리카락은 마약 투약 여부나 신원 확인을 하기 위해 쓰인다. 경찰은 박씨의 정확한 사인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방침이...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1 05:00:00 oid: 025, aid: 0003476638
기사 본문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경찰청 및 법무부 관계자와 캄보디아 경찰이 20일 프놈펜 도심 턱틀라 사원에서 대학생 박모씨 시신 공동부검을 마친 뒤 이날 밤 유해 송환에 앞서 화장 절차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양국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장기적출 등 신체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을 향후 국내에서 진행할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와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시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조직검사 및 약...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