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난국 속…SH '한강버스', GH '사업배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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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與, 한강버스 안전·보증 문제 등 집중 난타 GH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배제 지적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각 지자체 산하 주택 관련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화제가 됐다. 주택사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지적과 함께다. SH는 서울시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에 대해 빚보증을 섰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GH는 국가첨단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사업 참여가 배제된 점이 관심사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자료=NATV 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한강버스, 고장·배터리 등 안전 문제 지적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한강버스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울시와 SH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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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서울시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를 놓고 여당 의원들의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취항 열흘 만에 방향타 고장 등 문제로 운항을 중단하는 등 안전성 문제와 함께, SH가 한강버스에 담보 없이 876억 원을 대출한 내용 등 사업 구조에 대해서도 연이어 지적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총체적으로 안전상 문제 없다고 보고받았고, 담보는 없지만 법적으로 상환받을 방법이 다 강구돼 있다"면서 "운항 2∼3년 후부터는 충분히 흑자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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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요충지→물류거점→문화공간 한강 흐름에 우리나라 반만년 담겼죠 한강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 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왔고, 그 만큼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죠. 한강을 바라보고, 놀러 가며 친숙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얽힌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적은데요. 걷기 좋은 계절,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 역사문화탐방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역사탐방에 나선 최수혁·윤보영·황지유(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수천 년 세월을 말없이 흘러온 한강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강원도 태백시의 검룡소에서 발원해 경기도 김포시의 보구곶리까지 총 514km 길이를 자랑하는 한강은 세계 어느 도시의 강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요.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은 충청북도를 지나 경기도 양평으로 흘러가고, 강원도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된 북한강은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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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서 안전성·사업구조 지적 잇따라 질의 답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선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를 향한 여당 의원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취항 열흘 만에 고장 등 문제로 시민탑승 운항을 중단한 데 대한 안전성 우려뿐 아니라 시 재정 부담이 과도한 사업 구조와 관련한 지적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한강버스 시범운항 TF 운영 당시 발전기 방전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도 고쳐지지 않아 정식 운항 때도 고장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범운항 때 고장 사항에 대한 조치 자료를 서울시에 달라고 했더니 민간사업자(주식회사 한강버스) 추진 사항이라 자료가 없다고 답했다"면서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