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전학 시키긴 좀"‥'학폭 무마' 녹취 나왔다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21 07:02:1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2개

MBC 2025-10-21 06:33:27 oid: 214, aid: 0001456193
기사 본문

[뉴스투데이] ◀ 앵커 ▶ 전치 9주의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강제전학을 피했던 가해학생이, 김건희 씨 최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자녀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었습니다. 당시 학폭위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이례적인 결정이 나게 된 건지, 그 생생한 녹취파일이 국감에서 공개됐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23년 9월,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원회에서 가해학생, 즉 김승희 전 비서관 딸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학폭위원]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하는‥" 교육청 담당 과장이 최고수위인 강제전학 조치를 부담스러워한다는 뜻입니다. 실제 회의도 강제전학 대신 그 아래 단계인 학급 교체로 뜻이 모아집니다. [학폭위원장] "학급 교체로 갔으면 좋겠어" [학폭위원] "저도요. 저도 지금 여쭤보고 싶었어요" 강제 전학 조치에 필요한 점수는 16점. 학폭위는 여기에 딱 1점 모자란 15점을 줍니다. 전치 9...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0-20 22:13:09 oid: 002, aid: 0002410726
기사 본문

경기교육청 국감서 학폭위 심의위원들 녹음파일 최초 공개… 의원들 ‘감사 부실’ 지적 특검, 성남·가평교육지원청 대상 압수수색 실시 ▲2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처음 불거진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감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해당 사안에 대한 심의위원들이 징계 조치 수위를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20일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및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진행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의 심의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김승희가 김건희와의 친분을 이용해 김건희가 장상윤 전 차관에게, 장상윤이 교육부와 교육청에 압력을 가해 학폭 심의에 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 이런 ...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20 19:03:10 oid: 079, aid: 0004077084
기사 본문

경기교육청 국감서 학폭위 녹음파일 공개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딸 학폭 관련 논의 위원끼리 처분 점수 언급하고, 변호사 조롱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더라" 감정 드러내기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심각성을 '매우 높음' 주고 싶은데 15점 꽉 채워서 ." "이게 까발라졌을때… 점수는 최대한 줬구나 하는. " "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은 생각 이 드는 거예요." "자기보다 상위클래스 가 있었다는 걸 몰랐던 거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 측근 딸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심의한 위원들의 녹음파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녹음파일 속 학폭위원들이 가해학생의 처분 점수를 언급하거나 피해학생의 태도를 지적, 그의 변호사를 비방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1점 차이로 강제전학은 피했지만…'무마 의혹' 확산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여당 의...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0 19:47:32 oid: 003, aid: 0013546488
기사 본문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당시 학폭위 녹음파일 틀어져 "강전은 과장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발언 담겨 여권에서 "본인이 판단해서 그런 발언 했겠나" 질타 특검, 녹음 입수…당시 성남교육지원청 실무진 압색 [서울=뉴시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징계를 심의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위원들이 '강전(강제전학)은 안 하셔야 한다', '과장님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대화를 나눴던 녹음 내용이 공개됐다. 녹음 파일을 입수한 특별검사팀은 당시 학폭위 간사와 교육지원청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 2023년 9월 21일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위원들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을 면담한 직...

전체 기사 읽기

MBC 2025-10-21 00:35:40 oid: 214, aid: 0001456162
기사 본문

[뉴스25] ◀ 앵커 ▶ 김건희 씨 최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자녀 학폭 무마 의혹'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가해 학생은 2학년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지만, 학폭위는 단 1점차로 강제전학 처분을 내리지 않았는데요. 어제 국감에선 당시 학폭위에서 실제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생생한 녹취파일이 공개됐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023년 9월,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원회에서 가해학생, 즉 김승희 전 비서관 딸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학폭위원] "강전 (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 하는‥" 교육청 담당 과장이 최고수위인 강제전학 조치를 부담스러워한다는 뜻입니다. 실제 회의도 강제전학 대신 그 아랫 단계인 학급 교체로 뜻이 모아집니다. [학폭위원장] "학급 교체로 갔으면 좋겠어" [학폭위원] "저도요. 저도 지금 여쭤보고 싶었어요" 강제 전학 조치에 필요한 점수는 1...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1 16:33:00 oid: 032, aid: 0003403453
기사 본문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당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일자 경기도교육청이 특별점검에 나섰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청의 절차와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며 (학폭위)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이 사안 학폭위 녹음파일을 재생하고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결론 내린 도교육청의 감사가 부실했다고 비판한 데 따른 조치다. 전날 국감에서 공개된 녹취에는 “그 사람이 말하는데 자꾸 몸에서 반감이 일어난다. 자기보다 상위클래스가 있다는 걸 모르는 거지” “저XX가” 등 학폭위원들이 피해 학생 변호사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 담겼다. 또 “A(아이 이름)를 봤을 때 전학이 나을지...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1 16:33:09 oid: 003, aid: 0013548637
기사 본문

페이스북 통해 입장 표명…"피해자 중심 상담·지원 강화" [수원=뉴시스]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이 제기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운영 실태 특별점검단을 즉시 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국정감사 자리에서 제기된 학폭위 운영 및 감사 절차의 문제점에 대해 해당 녹음파일 등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확인하며 매우 참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적으로 ▲학폭위 운영 실태 특별 점검단 구성 ▲감사·점검 절차의 강화 및 투명성 확보 ▲피해자 중심의 상담·지원 강화 등 교육청 절차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전날 국회 교육위...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1 16:29:12 oid: 081, aid: 0003584006
기사 본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SNS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을 계기로 학폭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으로 인해 교육청의 신뢰를 흔들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어제(20일) 국정감사 자리에서 제기된 학폭 위원회 운영 및 감사 절차의 문제점에 대해, 해당 녹음파일 등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확인하며 매우 참담했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교육감으로서 법령에 따라 학폭의 개별 사안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을 계기로 ‘교육청의 절차와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며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학폭위 운영 실태 특별 점검단’ 즉시 구성, 감사·점검 절차의 강화 및 투명성 확보, 피해자 중심의 상담·지원 강화...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1 17:36:13 oid: 047, aid: 0002492148
기사 본문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유성호 경기도 성남의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이 이제 '권력형 학폭 무마 의혹'으로 비화하고 있다. 피해자는 초등 2학년, 가해자는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로 밝혀졌다. 20일, 국정감사장에서 2023년 9월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원회 녹취가 공개됐다. 당시 이 자리에서는 김승희 전 비서관 딸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MBC가 정리해 보도한 학폭위 녹취에 따르면, 한 학폭위원은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하는..."이라고 말했다. 또, 학폭위원장은 "학급 교체로 갔으면 좋겠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학폭위원장은 "'쟤들도 고민 많이 했는데, 점수는 최대한 줬구나 강제 전학 바로 밑에 단계까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전 그렇게 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는 강제 전학 조치에 이르는 점수인 16점에서...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0 16:40:43 oid: 001, aid: 0015689701
기사 본문

학폭위 녹음파일 재생…문제제기 대비한 듯한 발언에 변호사 조롱도 (서울=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년 전에 불거졌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한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2023년 당시 성남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녹음파일을 재생하면서 학폭위 심의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녹음파일에서 학폭위 간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에다가 문의했는데 초등은 성 사안이 아니면 경기도에서 강제전학 조처를 내린 적이 현재까지 없다"고 한 발언을 근거로 백 의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면밀...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0 20:48:06 oid: 028, aid: 0002771894
기사 본문

경기도교육청 국감서…특검, 성남교육지원청 등 압수수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 때 자신의 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녹음파일이 국정감사에서 공개됐다. 학폭 가해자인 김 전 비서관의 자녀 징계를 의도적으로 낮추려 했다는 의혹이 담긴 내용이 담겼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의 학폭위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는 학폭위 위원들이 가해 학생인 김 전 비서관 자녀의 징계 수위를 두고 최고 단계인 ‘강제전학’을 부담스러워하는 내용이 나온다. 한 학폭 위원은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백승아 의...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1 16:13:36 oid: 001, aid: 0015692062
기사 본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대한 특별 점검과 감사·점검 절차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0 pdj6635@yna.co.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학폭위 운영실태 특별점검단 즉시 구성, 감사·점검 절차의 강화 및 투명성 확보, 피해자 중심의 상담·지원 강화 등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발생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당시 학폭위가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이 사안 학폭위 녹음파일을 재생하고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결론 내린 도교육청의 감사가 부실했다고 비판했다. 임 교육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