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기르던 맹견에 10여차례 물린 80대 노인 숨져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17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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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7 09:36:21 oid: 016, aid: 00025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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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80대 노인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게 수차례 물려 숨졌다.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남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평소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에 10여차례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결국 숨졌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지난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다. 나머지 핏불테리어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다. 하지만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매일신문 2025-10-17 14:32:09 oid: 088, aid: 00009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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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사육 허가·관리 소홀 논란 핏불테리어 모습. 연합뉴스 제공 경남 밀양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맹견 사육 허가와 관리 부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경 밀양시 내일동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자신이 키우던 핏불테리어 종의 개 세 마리 중 한 마리에게 물린 채 발견됐다. A씨는 목과 팔 등 주요 부위에 여러 차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상태로 쓰러져 있었으며,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사고 직전, 마당에서 핏불 두 마리가 서로 싸움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A씨가 개들의 흥분 상태에 휘말려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격한 개를 포획해 안락사 조치했으며, 나머지 두 마리는 A씨의 가족이 외부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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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7 15:17:09 oid: 422, aid: 00007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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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이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수차례 공격 당한 뒤 병원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기르던 핏불테리어 3마리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를 공격한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맹견 #핏불테리어 #경남_밀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TV 2025-10-17 13:57:10 oid: 422, aid: 000079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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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입마개 개 반려견 [연합뉴스TV 제공]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에 10여차례 물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를 공격한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으며, 나머지 2마리는 A씨의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지만,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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