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고문으로 사망한 韓 대학생, 현지 공동 부검서 장기 훼손 여부 확인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1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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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06:28:14 oid: 081, aid: 00035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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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현재까지 관련 사실관계 확인 안 돼” 이르면 내주 초 부검 관측도…국과수 법의관·경찰관 입회 경찰,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 앞 한국인 승객 대상 안전활동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부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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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6 13:46:08 oid: 016, aid: 00025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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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씨 친형, 7월 25~26일 대사관·경찰에 신고 현지 한국대사관 “신고에 필요한 정보 불충분해”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이영기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뒤 고문당해 숨진 20대 대학생의 친형이 한국 경찰에 최초 신고를 하기 전날 이미 현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대사관에 근무하던 당직자는 캄보디아 경찰에 신고하는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 씨의 친형 A씨는 7월 26일 경찰에 최초로 112신고를 하기 전날 현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그날 저녁 7시께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당직 전화로 “동생이 국내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 7월 18일 통장 판매차 캄보디아에 갔는데 57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미얀마로 보내진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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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20:15:26 oid: 001, aid: 00156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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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출 여부 확인 항목 중 하나…현재까지 관련 사실관계 확인 안 돼" 이르면 내주 초 부검 관측도…국과수 법의관·경찰관 입회 불법 장기 매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매매 피해 여부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현지 부검을 통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과 함께 장기훼손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16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료기관에서 부검 절차를 조만간 진행한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1명과 보건 공무원 2명, 경찰청 본청과 경북경찰청 소속 수사관 등 한국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사인 규명을 위해 입회한다. 부검에서는 외력 여부와 내부 장기 상태 등을 포함한 사인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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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14:41:53 oid: 448, aid: 00005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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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게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의 현지 부검에 입회한다. 17일 경북경찰청은 다음주 숨진 대학생의 부검절차에 참여할 수사관 2명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출국할 예정으로,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외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부검은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대학생은 지난 8월 숨졌지만 두 달이 넘게 국내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