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캠페인’ 논란 잡지사, 나흘 만에 사과[잇슈 컬처]

2025년 10월 2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1 0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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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8개

KBS 2025-10-20 06:55:55 oid: 056, aid: 001204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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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행사를 빙자한 연예인들의 친목 파티로 논란을 빚은 잡지사가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코리아)'는 행사 나흘 만인 어제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잡지사는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과 기부금 마련을 명목으로 자선 행사를 열었지만 실제 행사는 연예인들의 호화로운 술자리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에 주최 측은 캠페인 취지에 비해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유방암 환우 및 가족들에게 상처를 안긴 점도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잡지사 측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캠페인을 통해 20년간 11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개해왔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실제 기부금은 훨씬 적은 금액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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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25-10-21 05:04:11 oid: 346, aid: 000009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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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은 영국 30대 여성 사례가 보도됐다. 여성은 극심한 허리, 어깨 통증이 자세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유방암 전이로 인해 간과 폐에 전이된 것을 알게됐다./사진=더선 허리, 어깨 통증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지역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클레어 사코(31)는 지난 2019년 25세의 나이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샤워하던 중 왼쪽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는 당시 1년간 수술, 항암 치료를 받고나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클레어는 “치료가 잘 돼 몸에 암의 흔적이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안도의 감정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인생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오른쪽 어깨,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시작됐다. 클레어는 “당시 정말 심한 통증을 겪었지만, 하루 종일 나쁜 자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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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25-10-20 09:01:09 oid: 346, aid: 000009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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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명의 톡톡’ 명의 인터뷰 ‘유방암 명의’ 중앙대 광명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안복 교수 중앙대 광명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안복 교수./사진=신지호 기자 ‘암’이지만 ‘완치’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암이 있다. 바로 유방암이다. 한때는 여성에게 가장 두려운 병이었지만, 지금은 생존율 90%를 넘는 대표적 ‘극복형 암’으로 꼽힌다. 촘촘한 국가검진 체계와 국내 의료진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치료 성적은 미국보다 좋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5년 이후면 재발률이 낮아지는 다른 암과 달리 유방암은 재발 가능성이 10년이 지나서까지 이어진다. 그만큼 추적관찰 기간도 길다. 유방암의 치료 전략에 대해, 중앙대 광명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안복 교수에게 물었다. -최근 국내 유방암 통계에서 두드러지는 점이 있다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이다. 2022년 기준 연간 발생 환자는 약 3만5000명이다. 이는 2000년대 초반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또한 발병률이 60대부터 증가하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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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0 09:51:09 oid: 088, aid: 000097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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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캡처. 최근 연예인들의 술파티로 전락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더블유코리아(W코리아)의 '유방암 기부 행사'를 두고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작심 비판했다. 권민아는 자신의 가족이 유방암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같은 행사가 보기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떠나셨고,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며 "3기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치료로 머리도 다 빠졌고,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췌장암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치료하기가 어려운 암이지만, 그에 반해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아주 쉽게 치료된다고들 생각하는 분도 계신 거 같다"며 "제가 직접 겪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안타깝고, 슬펐다"고 토로했다. 이어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 파티는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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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07:09:10 oid: 015, aid: 000519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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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더블유코리아(W코리아)의 '유방암 기부 행사'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권민아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떠나셨고,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며 "3기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치료로 머리도 다 빠졌고,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췌장암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치료하기가 어려운 암이지만, 그에 반해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아주 쉽게 치료된다고들 생각하는 분도 계신 거 같다"며 "제가 직접 겪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안타깝고, 슬펐다"고 토로했다. 이어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 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거 같다"며 "선한 기부를 했다는 건, 얼마가 됐든 금액은 중요하지 않고, 그 행동 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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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20 19:07:11 oid: 296, aid: 000009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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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권민아가 밝힌 암환자 가족의 고통 가수 권민아가 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을 향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암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렸다면 술 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돌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술 파티'로 도마에 오른 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을 비판했다.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3기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 치료로 머리가 다빠졌다"며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쉽게 치료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 거 같다"며 "하지만 직접 겪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안타깝고 슬펐다"고 강조했다. '유방암', 병명 내세웠지만 행사 취지는 오리무중 권민아가 언급한 행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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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07:45:07 oid: 009, aid: 00055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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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W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를 비판했다. 권민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떠났고,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기 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치료에 머리도 다 빠졌었고,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다. 췌장암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치료하기가 너무 어려운 암이지만,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아주 쉽게 치료된다고들 생각하는 분도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내가 직접 겪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안타깝고 슬프다. 정말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술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한 기부를 했다는 것은 얼마가 됐든 금액이 중요치 않고 그 행동 자체에 본받을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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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08:49:17 oid: 023, aid: 000393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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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가족의 암 투병 사실을 밝히며, W코리아의 ‘유방암 인식 개선 자선 행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떠나셨고, 언니는 유방암으로 수년간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언니는) 3기 때 발견해 크게 도려내고, 항암 치료로 머리도 다 빠졌고, 부작용으로 살도 찌고,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며 “췌장암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치료하기가 어려운 암이지만, 그에 반해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아주 쉽게 치료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다”고 했다. 이어 “직접 겪지 않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안타깝고, 슬펐다”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 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W코리아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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