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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인제 잇단 화재 수백명 투입 야간 헬기 이륙 불가 진화 어려움 건조한 대기·강풍 예보 주의 필요 ▲ 22일 오후 6시 12분 양양 서면 서림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속출하는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양양군 서면에서 발생한 산불 등 최근 강원도내에서 주불 진화까지 10시간 이상 소요된 산불이 잇따랐다.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2.5㏊를 태우고 약 16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불길이 잡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26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 불길을 잡았으나 급경사와 일몰로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출과 동시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등은 23일 오전 산불 진화 헬기 26대를 차례대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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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양에서 잇따라 대형 가을산불 발생 건조한 대기, 마른 낙엽, 강한 바람에 확산 당분간 강원도 건조특보 이어져 산불 우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서 지난 2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튿날 23일 오전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 강원도에서 잇따라 대형 가을 산불이 발생하면서 축구장(1개 7,140㎡) 82개 면적의 산림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가을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 그리고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감시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축구장 82개 면적 잿더미 =지난 22일 오후 6시16분께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산1-5번지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몰 이후 산불이 나면서 헬기투입이 어려워 불이 확대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영향구역이 10㏊를 넘어서자 한때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23일 해가 뜨자마자 헬기 26대와 진화차, 소방차, 드론 등 장비 116대, 진화인력 409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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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6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2일 18시 16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23일 오전 10시20분쯤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산불영향구역은 총 22.5ha이다. 23일 새벽 강원 양양 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대원이 야간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산불은 22일 오후 6시 16분쯤 서면 서림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다. 일몰로 헬기 투입해 불가한 가운데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 지상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연합뉴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특수진화대 등 185명, 산림공무원 88명, 소방 59명, 경찰 8명 등 야간진화인력 409명을 긴급 투입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했다. 밤사이 지상 진화에 집중했으나 급경사지인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인근 야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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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지난 22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밤사이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가을철 산불로 양양과 인제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떨었다. 11월에만 강원지역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며 주민과 당국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발생해 22.5㏊의 산림을 태우고 23일 진화된 양양 산불은 2001년 이후 양양지역 최악의 가을 산불로 분류됐다. 인제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확산이 우려됐지만 당국의 적적적인 진화 활동으로 조기에 산불을 잡을 수 있었다. 양양군은 산불이 나자 지난 22일 오후 7시12분께 서림리와 갈천리 송천리 등 산불피해가 예상되는 인근 5개 마을 330가구, 600여명의 주민에게 대피 등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으며, 지난 20일 오후 5시23분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시작된 산불 역시 지역 이장단과 관계기관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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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산불 발생, 소방당국 '산불대응 1단계' 발령 (양양=뉴스1) = 23일 새벽 강원 양양 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대원이 야간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산불은 22일 오후 6시 16분쯤 서면 서림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다. 일몰로 헬기 투입해 불가한 가운데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 지상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양=뉴스1)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지난 22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약 70% 가량 진화됐다. 23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70%로 파악됐다. 산불은 전날 오후 6시16분쯤 서면 서림리의 야산에서 시작했다. 발생 지점은 양양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산악 지대다. 양양군은 산불 발생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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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6대 투입 선제적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 지난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18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야간 진화인력 326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일몰 후 헬기 투입이 어려운데다 건조한 날씨에 지형도 급경사이고 바람도 다소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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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단계…대피 권고 330가구 600여명 주민 밤사이 '촉각' 행안장관, 양양 산불 진화 총력 지시…"인명피해 없게 최선"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양정우 기자 = 지난 22일 발생해 이틀째 진화 중인 강원 양양군 서면 산불의 진화율이 70%를 보인다. 양양 서면 산불 현장 투입된 진화 헬기 (양양=연합뉴스) 전날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55%의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23일 진화 헬기가 산불 현장에 투입돼 물을 뿌리며 불을 끄고 있다. 2025.11.23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일출 직후 진화 헬기 25대가 차례대로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또 장비 101대와 진화인력 326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7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20㏊(헥타르·1㏊는 1만㎡)다.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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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강원 양양 야산서 화재 소방, 급경사지 불로 초기 진화에 난항 주민 600여명, 마을회관 등 선제대피 밤샘 진화 작업 10시20분쯤 주불 꺼져 (양양=뉴스1) 이호윤 기자 = 지난 22일 오후 6시16분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방태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사진은 23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방태산 인근에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가 급수를 마치고 마무리 진화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양=뉴스1) 이호윤 기자 지난 22일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2.5ha(헥타르·6만8000평)의 산림과 임야를 태우고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16분쯤 강원 양양 서면 서림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주불 진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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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이어 양양서도 발생…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23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방태산 인근에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가 급수를 마치고 마무리 진화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양양=뉴스1) 한귀섭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산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양양과 인제에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는 등 지역 내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산림청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산불은 산림·소방 당국의 야간 진화에 이어 이날 진화 헬기 26대가 잇따라 출동하면서 발생 1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산림 22.5㏊가 소실됐다. 지난 20일 오후 5시 23분쯤 인제 기린면 현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도 산림 36㏊를 태우고 다음 날인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진화가 완료됐다. 최근 2차례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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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전 6시 30분 기준 진화율 55% 양양 산불 진화에 나선 진화대원들. 산림청 제공 지난 22일 강원 양양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 사이 확산하면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23일 산림당국 등은 날이 밝으면서 산불진화헬기 2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산불이 밤 사이 확산해 산불영향구역 10ha를 넘어감에 따라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는 10~50ha 미만, 2단계 50~100ha 미만, 3단계는 100ha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전 6시 30분 기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으로 분석한 결과 산불영향구역은 20ha며, 화선 길이는 2.25km로 이 중 1.24km가 진화 완료돼 5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원들. 산림청 제공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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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26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을 산림 당국이 끄고 있다. 사진 산림청=연합뉴스 전날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이 밤새 확대되면서 확산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산불영향구역이 10㏊(헥타르·1㏊는 1만㎡)를 넘자 23일 오전 4시를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구역은 20㏊에 이른다. 밤사이 진화 장비 100여 대와 인력 320여 명을 긴급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산불 진화 헬기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오전 10시 2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한편 이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가용 자원을 신속 투입하고, 민가 보호와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또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