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좌초' 선장도 영장 신청...일등항해사·조타수 구속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9개
수집 시간: 2025-11-24 0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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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10:02:35 oid: 052, aid: 000227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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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를 낸 혐의로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됐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운항 내내 선장실에서 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선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곤 기자! 해경이 선장에 대해서도 신병확보에 나섰군요. [기자] 네, 목포해양경찰서가 오늘(23일) 새벽 좌초 사고가 난 여객선 선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60대 선장 A 씨에게는 중과실 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선원 7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선장이 운항 내내 선장실에만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좁은 수로를 하루 2번씩 왕복하면서 조타실에 나오지 않았다는 진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일등항해사는 선장에게 보고하면 조타실에 한 번씩 나온 적 있다고 진술했고, 선장은 방에 달린 화면으로 바깥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선원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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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4 01:02:51 oid: 025, aid: 00034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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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위험구간을 지나던 선박에 대한 조종 지휘 의무를 하지 않아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중과실 치상, 선원법 위반)로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 여객선이 협수로(狹水路)인 신안 앞바다를 지날 때 조타실에서 지휘를 해야할 의무를 하지 않아 무인도와 충돌하게 한 혐의다. 당시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67명 중 30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당시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조타실을 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조타실 옆 선장실에서 쉬고 있다가 사고가 난 뒤에야 조타실로 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선원법에 따르면 선장은 출·입항할 때, 좁은 수로를 지날 때 등은 조타실에서 근무해야 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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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3 15:22:56 oid: 025, aid: 000348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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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로 긴급체포된 일등항해사 A(40)씨가 22일 오후 전남 목포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신문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 ━ 해경 “선체 결함 없었다”…‘선원 과실’ 집중 수사 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23일 신청했다. 앞서 해경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는 등 한눈을 팔다가 섬과 충돌하기 13초 전에야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인지한 1등 항해사와 조타수 등을 구속해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협수로(狹水路) 등 위험구간에서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하지 않아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중과실 치상, 선원법 위반)로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서 2만6천t급 여객선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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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3 10:49:09 oid: 087, aid: 000115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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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속보=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2만6천t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이어 선장에 대해서도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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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2 21:35:56 oid: 421, aid: 000861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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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자리 비운 선장도 구속영장…VTS '이탈 경보 OFF' 조사 승객들 "죽음 공포 느꼈는데 보상 20% 환불·숙박권이라니" 전남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 충돌 사고를 낸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A 씨(40)가 22일 전남 목포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2/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를 낸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됐다. 목포해경은 중과실치상 혐의로 일등항해사 A 씨(40)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 B 씨(41)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2일 밝혔다. A 씨 등은 수동으로 항해해야 하는 좁은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한 채 배를 몰아 여객선이 무인도(족도)에 충돌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267명 전원이 구조됐으나 승객 3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조타실을 책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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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2 14:54:11 oid: 087, aid: 000115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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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속보=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일등항해사 A(40대)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 B(40대)씨는 2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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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2 14:18:41 oid: 001, aid: 001575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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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수와 광주지법 목포지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여객선 좌초' 항해사 "죄송합니다" (목포=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그는 '탑승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2025.11.22 daum@yna.co.kr (목포=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해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중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일등항해사 A(40대) 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40대) 씨는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던 이들은 선사 이름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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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2 16:19:12 oid: 018, aid: 000616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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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오늘 오후 나올 예정 "피해 끼쳐 죄송…임산부께 더 죄송스러워"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구속 여부는 22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일등항해사 A(40대)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40대)씨가 중과실치상 혐의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던 이들은 선사 이름이 적힌 외투를 착용했고, 눌러쓴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이동 중에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탑승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A씨는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쳐 죄송하고, 임산부께 더 죄송스럽다”며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도 자동항법장치를 켜고 항해했냐’는 질문에는 “직선거리에서만 자동항법장치를 켜고, 변침(방향 전환) 구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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