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61명 옷 벗었다…검사들 '줄사표'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24 0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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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23 14:28:11 oid: 057, aid: 000192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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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미만 저연차 퇴직자 52명…전체 3분의 1 검찰 개혁 사기 저하·특검 차출 인력난 등 영향 뒤숭숭한 검찰 '총장대행 항소포기 경위 설명 요구'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정권 교체 이후 이어진 검찰 개혁으로 올해만 160명 이상의 검사가 사표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새 최고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재편된 검찰 지휘부는 조직 안정과 검찰 개혁 대응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게 됐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와 전례 없는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내부 인력난 등이 더해져 사직하는 검사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오늘(2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32명을 넘었으며 정권 교체기였던 2022년 146명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퇴직자 중 10년 미만 저연차 검사가 52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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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13:20:02 oid: 001, aid: 001575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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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미만 저연차 퇴직자가 52명으로 전체 3분의 1 검찰개혁 속 사기 저하·특검 차출 인력난 등 영향 뒤숭숭한 검찰 '총장대행 항소포기 경위 설명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리문에 검찰 로고가 보인다. 2025.11.1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12·3 비상계엄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정권 교체 이후 이어진 검찰개혁 파고 속에 올해에만 160명 이상의 검사가 옷을 벗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새 최고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재편된 검찰 지휘부는 조직 안정과 검찰 개혁 대응이라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게 된 셈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와 전례 없는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내부 인력난 등이 더해져 사직하는 검사 수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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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3 13:48:11 oid: 016, aid: 00025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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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미만 저연차 퇴직자가 52명으로 전체 3분의 1 검찰개혁 속 사기 저하·특검 차출 인력난 등 영향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검찰청 폐지가 확정된 가운데 검사들의 엑소더스가 심상치 않다. 12·3 비상계엄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정권 교체 이후 이어진 검찰개혁 파고 속에 올해에만 160명 이상의 검사가 사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새 최고치다. 최근 재편된 검찰 지휘부는 조직 안정과 검찰 개혁 대응이라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여기에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와 전례 없는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내부 인력난까지 더해져 사직하는 검사 수가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이다. 이미 지난해 퇴직자 수 132명을 넘어섰고 정권 교체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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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3 13:50:35 oid: 029, aid: 00029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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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리문에 검찰 로고가 보인다. [연합뉴스]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 개혁과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불거진 내부 반발 기류 속에 올 한해에만 160명 이상의 검사가 옷을 벗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재편된 검찰 지휘부가 정부·여당에서 밀어붙이는 강력한 검찰 개혁 논의와 흔들리는 조직의 안정이라는 다소 모순되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특히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와 더불어 전례 없는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극심한 내부 인력난까지 옷 벗는 검사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이다. 이미 지난해 퇴직자 수 132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는 정권 교체기였던 2022년 퇴직자 146명보다 더 많다. 최근 10년간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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