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 연15% 불법대출 155억 챙겼다...유명 외식대표 檢송치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24 01:10: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투데이 2025-11-23 11:15:00 oid: 008, aid: 0005281856
기사 본문

서울시 민사국, 가맹본부 831억 신종 불법대부 형사입건 본사자금으로 대부업체 운영,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대출상환금 99억·이자 56억 수취 "전국 최초 검찰 송치"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불법 대부 행위를 수사한 결과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지난 14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 가맹본부는 2023~2024년 말까지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금을 활용해 사실상 본사가 운영 중인 대부업체(12곳)가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금전을 빌려준 혐의를 받...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24 00:39:12 oid: 437, aid: 0000465720
기사 본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믹타 정상회동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맹점주를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는 이종근 명륜당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 대표 등을 대부업법 위반으로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명륜당은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부로, 이 대표는 배우자와 전현직 직원 등의 차명을 이용해 대부업체 12곳을 운영하며 사실상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대부업체는 창업자금이 부족한 점주들에게 돈을 빌려주며 연 12~15%라는 고금리를 적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맹본부가 챙긴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 원, 이자 56억 원으로 총 1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명륜당 측은 산업은행 등에서 연 3%대 저금...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3 12:10:59 oid: 025, aid: 0003484581
기사 본문

유명 프랜차이즈인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사실상 고금리 대부업을 한 혐의로 해당 가맹본부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명륜진사갈비 브랜드 로고. 중앙포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 대표 이종근 회장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처음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민생사법경찰국의 수사결과를 보면,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이 회장은 2023~2024년 말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명목으로 대여받은 뒤 특수관계인 자회사와 대부업체를 통해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연 12~15%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회사으로부터 빌린 자금 중에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대여금도 일부 포함됐다. 가맹점주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모두 831억3600만...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23 11:15:12 oid: 629, aid: 0000446352
기사 본문

서울시 민사국 수사…전국 첫 사례 831억 규모 불법 대부 운영…형사 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밥으로 14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 사진은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신고 안내문.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부 명륜당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 조사에 따르면 명륜당은 202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은행에서 연 3% 후반~4% 초반대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의 운영·시설 자금을 대여받았다. 그러나 본사 자금으로 운영되는 12개의 등록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연 12~15%의 고금리로 사실상 재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가 가맹점주들에게 챙긴 부당 이익은 대출 원금 상환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