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두 개인 문제 있어"…수능 국어 오류 지적 또 나왔다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24 0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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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3 11:23:58 oid: 277, aid: 000568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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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 주장 “지문 자체가 오류…정답이 복수일 가능성” 최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정답이 두 개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연합뉴스는 23일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교수는 국어 영역 3번 문항과 관련해 "지문 자체가 이론을 잘못 설명했고, 그 결과 정답도 하나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3번 문항은 언어 이해가 약한 학생 A와 해독이 부족한 학생 B를 제시하고, 단순 관점을 기준으로 두 학생을 해석한 선택지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유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번을 정답으로 공개했지만, 이 교수는 "지문 설명이 이론과 맞지 않기 때문에 2번과 4번 모두 오답이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3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리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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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5:55:01 oid: 001, aid: 001575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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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없음' 의혹 17번 문항 이어 또 문제 제기…"지문 내용 자체가 틀려" "수능 비문학, 아이들에 '난수표' 같은 글 보여주고 정답 찾기 요구" 비판도 지문 오류와 복수 정답 주장이 제기된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3번 문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제에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엔 정답이 2개인 문항이 있다는 서울대 사범대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능 국어 3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이고 지문에도 오류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 교수가 지목한 지문은 독해 능력을 해독과 언어 이해로 단순화해 설명한 필립 고프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전 명예교수의 '단순 관점'을 다룬 글이다. 해당 지문에는 '(단순 관점에서는) 해독이 발달되면 글 읽기 경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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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3 15:31:54 oid: 025, aid: 00034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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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고교 교사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출제경향 분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제에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3번 문제의 정답이 두 개라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수능 국어는 ‘불(火) 국어’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체감 난도가 높은 상황에서 현직 대학교수들이 잇달아 정답에 이의를 제기하는 양상이다.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능 국어 3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이고 지문에도 오류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 교수는 23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10년 이상 연구하고 강연했던 주제가 수능 국어 시험에 지문으로 나왔다고 지인이 알려줘서 문제를 풀어 봤다”고 말했다. 해당 지문에는 ‘고프와 동료 교수들이 제시한 단순관점’이라는 표현과 함께 ‘(단순 관점에서는) 해독이 발달되면 글 읽기 경험을 통해서도 언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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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3 06:33:07 oid: 022, aid: 000408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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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제에 정답이 없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엔 정답이 2개인 문항이 있다는 서울대 사범대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다. 지문 오류와 복수 정답 주장이 제기된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3번 문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능 국어 3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이고 지문에도 오류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 교수가 지목한 지문은 독해 능력을 해독과 언어 이해로 단순화해 설명한 필립 고프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전 명예교수의 ‘단순 관점’을 다룬 글이다. 해당 지문에는 ‘(단순 관점에서는) 해독이 발달되면 글 읽기 경험을 통해서도 언어 이해가 발달될 수 있으므로 해독 발달 후에는 독서 경험이 독해 능력 발달에 주요한 기여를 한다고 본다’는 문장이 나온다. 이 교수는 그러나 고프의 단순 관점에서 말하는 언어 이해는 읽기 능력이 아닌 ‘듣기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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