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 화재… 1명 사망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24 00: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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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3 14:45:14 oid: 082, aid: 000135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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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경기소방 제공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원곡면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1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이어 인명 검색 과정에서 60대 남성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이웃 공장 기숙사로 대피한 이들 외에 연락이 두절된 1명을 찾던 중 소사한 상태의 시신이 건물 내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YTN 2025-11-23 22:44:14 oid: 052, aid: 000227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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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평택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불이 났는데, 폐업한 뒤 비어 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리 다 나오라 그래요. 빨리 나오라 그래. 빨리!" 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위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릅니다. [인근 공장 직원 : 2층에서부터 불이 나고 있었어요. 불이 나면서 폭발음이 약간씩 들리더라고요. 유리 창문 좀 깨지는 소리 하고….]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거세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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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14:52:24 oid: 052, aid: 000227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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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큰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평택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에도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불이 난 경기 안성시 공장에서 1명이 숨졌다고요. [기자] 네, 소방 당국은 불길을 피해 탈출한 공장 직원들을 만나 화재 상황을 물었는데, 그 과정에서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공장 내부 수색에 들어갔는데, 20여 분 만에 60대 남성 외국인 노동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외국인 노동자는 현장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외국인 노동자가 숙소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YTN에 들어온 시청자 제보 영상 잠깐 보시겠습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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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3 18:04:17 oid: 666, aid: 000008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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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 안성 공장, 원인 규명 여하 따라 중처법 적용 여부 결정 23일 오전 11시34분께 불이 난 안성시 원곡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잿더미로 변한 화재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한 명이 숨졌다. 김도균기자 안성시와 평택시에서 같은 날 공장발(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안성 화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두 현장 모두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을 잡았는데, 사망자가 발생한 안성 공장은 화재 원인 규명 여하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2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안성시 원곡면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소방대원 111명을 투입, 2시간20여분 만인 오후 1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60대 태국 국적 근로자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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