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좌초때 자리비운 선장 구속영장…‘딴짓’ 항해사·조타수는 구속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9개
수집 시간: 2025-11-24 0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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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3 12:54:16 oid: 009, aid: 000559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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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때 휴식 선장 구속영장 신청 선박 조종 지휘 의무 방기한 혐의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서 진행된 해경과 국과수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대한 현장 감식 <자료=연합뉴스> 지난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관련 해경이 선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됐다. 목포해경은 13일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퀸제누비아2호 선장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좌초 당시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좁은 수로 구간에서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일등항해사 40대 B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C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일등항해사는 사고 당시 자동항법장치에 선박 조종을 맡기고 휴대전화를 봤고, 조타수는 선박 조종의 수동 전환 임무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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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3 15:22:56 oid: 025, aid: 000348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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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로 긴급체포된 일등항해사 A(40)씨가 22일 오후 전남 목포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신문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뉴시스 ━ 해경 “선체 결함 없었다”…‘선원 과실’ 집중 수사 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23일 신청했다. 앞서 해경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는 등 한눈을 팔다가 섬과 충돌하기 13초 전에야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인지한 1등 항해사와 조타수 등을 구속해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협수로(狹水路) 등 위험구간에서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하지 않아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중과실 치상, 선원법 위반)로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서 2만6천t급 여객선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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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3 10:49:09 oid: 087, aid: 000115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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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를 받는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가 2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2025.11.22 사진=연합뉴스 속보=전남 신안 장산도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2만6천t급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이어 선장에 대해서도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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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2 21:35:56 oid: 421, aid: 000861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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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자리 비운 선장도 구속영장…VTS '이탈 경보 OFF' 조사 승객들 "죽음 공포 느꼈는데 보상 20% 환불·숙박권이라니" 전남 신안 해상에서 무인도 충돌 사고를 낸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A 씨(40)가 22일 전남 목포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1.22/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를 낸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됐다. 목포해경은 중과실치상 혐의로 일등항해사 A 씨(40)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 B 씨(41)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2일 밝혔다. A 씨 등은 수동으로 항해해야 하는 좁은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한 채 배를 몰아 여객선이 무인도(족도)에 충돌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267명 전원이 구조됐으나 승객 3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조타실을 책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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