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00여명에 대피 문자…양양 산불, 주불 진화 완료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1-24 0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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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3 10:59:04 oid: 025, aid: 000348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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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6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2일 18시 16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23일 오전 10시20분쯤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산불영향구역은 총 22.5ha이다. 23일 새벽 강원 양양 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대원이 야간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산불은 22일 오후 6시 16분쯤 서면 서림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다. 일몰로 헬기 투입해 불가한 가운데 당국은 장비와 인력 등 지상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연합뉴스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특수진화대 등 185명, 산림공무원 88명, 소방 59명, 경찰 8명 등 야간진화인력 409명을 긴급 투입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6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했다. 밤사이 지상 진화에 집중했으나 급경사지인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인근 야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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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24 00:09:13 oid: 654, aid: 000015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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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인제 잇단 화재 수백명 투입 야간 헬기 이륙 불가 진화 어려움 건조한 대기·강풍 예보 주의 필요 ▲ 22일 오후 6시 12분 양양 서면 서림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속출하는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양양군 서면에서 발생한 산불 등 최근 강원도내에서 주불 진화까지 10시간 이상 소요된 산불이 잇따랐다. 전날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2.5㏊를 태우고 약 16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불길이 잡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야간 진화인력 326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 불길을 잡았으나 급경사와 일몰로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출과 동시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등은 23일 오전 산불 진화 헬기 26대를 차례대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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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4 00:08:08 oid: 087, aid: 000115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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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양에서 잇따라 대형 가을산불 발생 건조한 대기, 마른 낙엽, 강한 바람에 확산 당분간 강원도 건조특보 이어져 산불 우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서 지난 2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튿날 23일 오전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 강원도에서 잇따라 대형 가을 산불이 발생하면서 축구장(1개 7,140㎡) 82개 면적의 산림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가을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 그리고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감시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축구장 82개 면적 잿더미 =지난 22일 오후 6시16분께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산1-5번지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몰 이후 산불이 나면서 헬기투입이 어려워 불이 확대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영향구역이 10㏊를 넘어서자 한때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23일 해가 뜨자마자 헬기 26대와 진화차, 소방차, 드론 등 장비 116대, 진화인력 409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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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24 00:08:32 oid: 087, aid: 000115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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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지난 22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밤사이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가을철 산불로 양양과 인제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떨었다. 11월에만 강원지역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며 주민과 당국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발생해 22.5㏊의 산림을 태우고 23일 진화된 양양 산불은 2001년 이후 양양지역 최악의 가을 산불로 분류됐다. 인제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확산이 우려됐지만 당국의 적적적인 진화 활동으로 조기에 산불을 잡을 수 있었다. 양양군은 산불이 나자 지난 22일 오후 7시12분께 서림리와 갈천리 송천리 등 산불피해가 예상되는 인근 5개 마을 330가구, 600여명의 주민에게 대피 등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으며, 지난 20일 오후 5시23분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시작된 산불 역시 지역 이장단과 관계기관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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