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대 투자 사기에 '부활' 출신 김재희 연루⋯검찰 송치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24 00:31:0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이뉴스24 2025-11-23 18:43:09 oid: 031, aid: 0000983227
기사 본문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희(54) 씨가 2000억원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가수 김재희. [사진=JSE 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 김씨가 포함돼 있다. 앞서 경찰은 범행 업체 공동 대표인 A(43)씨와 B(44)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유치를 맡은 김씨 등 공범 67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35개 지사를 운영하면서 3만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2089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기 범행 피해자는 총 306명, 피해 금액은 19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김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업체의 부의장 겸 사내이사를 맡았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도 계속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사업에 직접 투자는...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23 15:23:36 oid: 001, aid: 0015757716
기사 본문

69명 일당에 포함…업체 부의장 맡고 1억8천만원 금품·승용차 받아 김씨 소속사 "후배가 사기 범행 저지른 사실 알지 못해…소명 계획" 가수 김재희 [JSE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희(54) 씨가 2천억원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에 김씨가 포함돼 있다. 경찰은 앞서 범행 업체 공동 대표인 A(43)씨와 B(44)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유치를 맡은 김씨 등 공범 67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35개 지사를 운영하면서 3만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2천89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기 범행 피해자는 총 306명으로 피해 금액은 190...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23 09:58:14 oid: 081, aid: 0003594436
기사 본문

김재희씨, 업체 부의장 맡고 홍보 활동 1억 8천만원 상당 금품·승용차 받아 2천억대 ‘폰지 사기’…306명 190억원 피해 소속사 “후배의 사기 범행 사실 알지 못해…소명 계획” 가수 김재희씨. JSE엔터테인먼트 제공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희(54)씨가 2000억원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 김씨가 포함돼 있다. 범행 업체 공동 대표 A(43)씨와 B(44)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전국 35개 지사를 운영하면서 3만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2089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유치를 맡은 김씨 등 공범 6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기 범행 피해자는 총 306명으로, 피해 금액은 190억...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23 10:20:09 oid: 469, aid: 0000899011
기사 본문

사내이사로 1억8000만 원 금품·승용차 받아 경찰, 특경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검찰 송치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 2,000억 원대 불법 투자금을 모아 190억 원을 가로챈 '폰지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54)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 돌려막기식 사기를 말한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69명 중에 김씨가 포함됐다. 앞서 경찰은 폰지사기 조직 공동대표 A(43)씨와 B(44)씨를 구속하고, 김씨 등 6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두고 약 3만 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2,089억 원을 끌어모은 뒤 306명에게 19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