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골판지 공장 화재로 근로자 1명 사망 …평택 공장서도 불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24 0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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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3 14:13:13 oid: 469, aid: 000089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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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해 진화 23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한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11시 34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1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인명 검색 과정에서 이 공장 소속 60대 남성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2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폐업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전 11시 31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업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폐업으로 공실 상태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두 공장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TN 2025-11-23 22:44:14 oid: 052, aid: 000227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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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평택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불이 났는데, 폐업한 뒤 비어 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리 다 나오라 그래요. 빨리 나오라 그래. 빨리!" 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위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릅니다. [인근 공장 직원 : 2층에서부터 불이 나고 있었어요. 불이 나면서 폭발음이 약간씩 들리더라고요. 유리 창문 좀 깨지는 소리 하고….]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거세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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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14:52:24 oid: 052, aid: 000227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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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큰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평택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에도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불이 난 경기 안성시 공장에서 1명이 숨졌다고요. [기자] 네, 소방 당국은 불길을 피해 탈출한 공장 직원들을 만나 화재 상황을 물었는데, 그 과정에서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공장 내부 수색에 들어갔는데, 20여 분 만에 60대 남성 외국인 노동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외국인 노동자는 현장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외국인 노동자가 숙소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화재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YTN에 들어온 시청자 제보 영상 잠깐 보시겠습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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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3 18:04:17 oid: 666, aid: 000008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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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발생 안성 공장, 원인 규명 여하 따라 중처법 적용 여부 결정 23일 오전 11시34분께 불이 난 안성시 원곡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잿더미로 변한 화재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한 명이 숨졌다. 김도균기자 안성시와 평택시에서 같은 날 공장발(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안성 화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두 현장 모두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을 잡았는데, 사망자가 발생한 안성 공장은 화재 원인 규명 여하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2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안성시 원곡면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소방대원 111명을 투입, 2시간20여분 만인 오후 1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60대 태국 국적 근로자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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