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0대 모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체포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24 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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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0:26:00 oid: 001, aid: 001575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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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70대 모친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모친인 7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와 팔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건 발생 당시 한 목격자가 "복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 B씨 남편과 다른 목격자의 112 신고가 연달아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이후 B씨가 숨진 데 따라 살인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sol@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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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3 08:48:22 oid: 052, aid: 000227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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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YTN이 확보한 범행 현장 인근 CCTV 화면에서는 피의자가 범행 이후 맨발로 유유히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5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맨발로 유유히 걸어 사라집니다. 7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범행 뒤 도주하는 모습입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추적에 나서면서 A 씨는 얼마 가지 못하고 긴급 체포됐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현장입니다. 경찰 통제선이 쳐있는데요. 당시 '사람이 복도에 쓰러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크게 다친 A 씨의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이 부모와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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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23 19:20:39 oid: 449, aid: 000032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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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범행 직후 흉기를 든 채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검은색 옷차림을 한 남성이 상점 앞을 지나갑니다. 자세히 보니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 차림이고, 왼손에는 흉기를 소지한 상태입니다. 이 남성을 보고 놀란 시민들이 황급히 거리를 두며, 상황을 살피는 모습도 CCTV에 담겼습니다. 남성이 지나간 길로 경찰차가 나타나 이 남성을 쫓습니다. 어젯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범행 직후 모습입니다. 범행 현장입니다. 입구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고 현관문에도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팔 부위를 크게 다친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머니를 살해한 남성은 집을 나와 15분 정도 거리를 배회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 주민] "완전 넋이 나가고 젊은 애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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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3 21:50:11 oid: 018, aid: 0006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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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0대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흉기를 든 채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SBS 뉴스8 캡처 2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와 팔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건 발생 당시 119에 “복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들어온 데 이어 B씨 남편과 다른 목격자의 112신고가 연달아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범행 직후 집을 나온 A씨는 흉기를 든 채 맨발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흉기를 든 A씨를 보고 놀란 시민의 모습도 인근 CCTV에 포착됐다. 별다른 직업 없이 부모님과 함께 지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자체를 시인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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