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힘, 국민께 계엄 사과해야”···1년 만에 처음 나온 국힘 소속 지자체장 발언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24 0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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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3 19:43:00 oid: 032, aid: 00034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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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세미나서 “사과하는 걸 두려워할 필요 없다” 지방선거 앞두고 ‘외연 확장 중요’ 판단 따른 듯 박형준 부산시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분명하게 국민에게 정말 잘못된 일이고 미안한 일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법계엄 1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를 향해 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중 불법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를 공개 촉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곧 계엄 1년인데 상대가 아무리 입법 독재를 하고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더라도 계엄을 자제하지 못해 국민이 만들어준 정권을 3년 만에 헌납한 것은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이야기조차 무서워한다면 보수의 가치가 분명해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보수는 이승만부터 윤석열 대통령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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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3 17:50:16 oid: 629, aid: 000044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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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대담 출연…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권한 배분 강조 비상계엄 관련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해야 23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시사대담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얘기하고 있다. /박호경 기자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대로 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과 배분하기 위한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린 시사대담에서 "지역균형발전이라고 다 똑같이 발전시키겠다는 전략 가지고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서울과 수도권이 그랬던 것처럼 부산과 남부권을 또 하나의 발전 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대한민국 엘리트의 80%가 서울에 그것도 강남에 산다. 그러다 보니 말로는 지역균형발전을 하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는 수준이 낮다. 역대 정부가 다 지역균형발전하겠다고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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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3 17:15:31 oid: 003, aid: 001361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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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극체제, 저성장·저출생 악순환 만들어 청년임대주택·무상보육 등 부산 정책 사례 제시도 [부산=뉴시스] 23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미래혁신도시포럼 주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길' 토론회. (사진=박형준 생각TV 유튜브 캡처)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권한 분산과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수 정치의 재건을 위해 과거의 잘못을 성찰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3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미래혁신도시포럼 주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 시장 외에도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다. 당초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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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23 19:11:13 oid: 021, aid: 00027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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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혁신재단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대담 법치·국민주권·지방분권·합작의 리더십 등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형준의 생각TV 캡처 부산=이승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보수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대한민국이 다시 법치와 책임정치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23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미래도시혁신재단이 개최한 제10회 정책세미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는 배재대학교 김형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차진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했다. 미래도시혁신재단은 2022년 6월 설립된 이후 총 14회 정기포럼과 9회 정책세미나, 9개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산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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